제주지역 야구인들의 큰잔치, 2010 제주베이스볼 클래식(JEJUBASEBALL CLASSIC)이 지난 주말 개막했다.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 야구연합회(회장 한광문)가 주관 하는 ‘2010 제주베이스볼 클래식 대회’인 제11회 제주은행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8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오라야구장 및 서귀포 강창학 야구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도야구연합회 소속 1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매주 주말 풀리그를 펼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개막경기로 펼쳐진 한반도팀과 오현타이거즈팀 간의 경기에서는 오현타이거즈팀이 15-8로 승리,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게는 제주야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주시리즈 진출권이 부여되며, 제주시리즈 우승팀에게는 내년 전국대회 출전권도 부여된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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