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2010제상대회]③ 해외상공인포럼.영비즈니스포럼

제주상공회의소가 제2회 글로벌 제주상공인 대회를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 서귀포 중문단지 제주롯데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세션별로 확정된 세부 프로그램 준비가 한창이다. <제주의소리>는 이번 제2회 글로벌 제상대회를 앞두고 '미리 보는 2010제상대회'코너를 통해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세션별로 매주 1회 소개하고 있다.                           <편집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제2회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가 제주출신 상공인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탄탄하게 묶어질 전망이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가 주최하는 제2회 제상대회가 오는 9월17일부터 사흘간 제주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비즈니스 세션이 각 영역별로 마련돼 구체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대회 이틀째인 18일에 마련되는 ‘해외상공인 포럼’과 ‘영비즈니스포럼’에서는 해외에 진출한 제주상공인들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방안 논의와, 30~40대의 청년 비즈니스 리더간 네트워크 구축이 주요 관심사로 논의될 예정이다.

우선 해외상공인포럼은 18일 오후2시부터 90분간 롯데호텔제주 연회장 펄룸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재외도민총연합회의 진행으로 고희정 중국 이우시 한인회장과, 김춘자 러시아 사할린 한인방송국장, 김동빈 미국 뉴욕도민회장, 신상우 호주도민회장 등이 패널 발표를 맡고 질의응답 방식의 종합토론이 이어지게 된다.

이 자리에선 해외상공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방안 모색과 해외 각지역별 제주상공인들의 단합 및 화합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총 참가자는 일본.중국.러시아.미국.호주 등 해외참가자와 국내참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청년 비즈니스 리더들의 자리인 ‘영비즈니스포럼’은 18일 오후4시부터 2시간 동안 롯데호텔제주 연회장 루비룸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 김대환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고 제주.서울.부산.기타지역 등 국내참가자와, 일본.중국.기타해외 등 해외지역 참가자들의 자유발언으로 30~40대 청년 비즈니스 리더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진일보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제주상의 관계자는 “이처럼 제주출신 청년 상공인들이 참여해 제주경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영비즈니스포럼은 제주상의 청년부와 제상대회 조직위 사무국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세션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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