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우리은행, ‘제주 생태보전’ 지원 협약

▲ 제주도와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지난 10일 서귀포시 예래동에서 제주도의 생태보전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의소리
우리은행이 제주도의 생태보전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제주도와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지난 10일 서귀포시 예래동에서 제주도의 생태보전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종휘 은행장과 우리은행 명예지점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에서 우리은행은 예래생태마을 내 정자와 묘목을 기증하고 예래초등학교에 빔프로젝트 등 교육 물품을 전달했다.

또 예래동 논짓물 해안에서 화순해수욕장까지 자연생태 보전을 약속하는 올레길 투어(8~9코스 10㎞)를 진행, 1m당 1원씩 불우이웃돕기 단체에 기탁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금된 250만원은 제주특산물을 구입해 불우이웃돕기단체에 전해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아울러 생태보전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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