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실증단지를 끼고 있는 제주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에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제주도는 5월19일 개관한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에 올들어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최근에는 단체 여행객들이 100명~400명 단위로 짝을 지어 현장 학습 코스로 홍보관을 찾고 있다.

또 전국 지자체의 에너지.환경 담당자와 민간단체, 학교 등에서 방문 또는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은 풍력, 태양광, 지열, 파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4D영상관에서는 화석연료 사용으로 오염돼 가는 제주를 구하는 스토리의 '에너지특공대' 홍보영상물이 상영된다.

제주도는 주변에 풍력발전 15기(10㎿), 태양광발전(507㎾) 시설이 있어 연말까지 총 2만여명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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