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가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반기 일선 농·축협직원 35명을 신규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농협중앙회 150명, 전국 농·축협 890명, 13개 계열사 115명 등 에서도 올 하반기 농협중앙회와 전국 농·축협, 계열사 등에서도 총 1155명을 신규 채용한다.

농협제주지역본부는 28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오늘(29일)부터 지원서 접수를 오는 10월5일까지 받고, 10월31일 필기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농협중앙회는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용.경제.IT분야로 구분해 학력.연령.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실시하며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2차례의 면접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의 농·축협과 계열사는 각각 지역단위와 회사별로 채용을 실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채용시험은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시험 등을 통해 선발되며, 채용공고는 농협 홈페이지 (http://www.nonghyup.com/)와 채용전문업체 잡코리아(http://oras.jobkorea.co.kr/nhrecruit/)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늘(29일)부터 10월5일까지로, 방문 및 우편접수가 불가능하고 농협 홈페이지와 잡코리아를 통한 인터넷접수만 가능하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제주농협은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매년 30여명의 정규직원을 꾸준하게 선발해 오고 있다"며,“이번 채용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인재가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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