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인천-홍콩 노선 취항을 앞두고 왕복항공권 100원 경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7일 인천-홍콩 노선 취항을 앞두고 '하늘길을 개척하다'라는 주제로 10월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항공의 이번 홍콩 취항 이벤트는 ▲고객의 희망을 듣다 ▲고객의 희망을 담다 ▲고객의 희망이 날다 ▲고객의 희망을 알리다 등 4개의 주제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고객의 희망을 듣다’ 이벤트는 지난 8~9월 고객 대상으로 신규 취항노선에서 어떤 서비스를 원하는지 듣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고객의 희망을 담다’ 이벤트를 통해 고객 제안 중 기내에서 직접 실시하게 될 서비스를 결정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고객이 바라는 서비스 제안 6가지에 대해 오는 29일까지누리꾼 투표를 진행하고, 이주 가장 많이 선정된 서비스를 기내에서 직접 실시할 계획이다. 또 투표한 참여한 누리꾼 중 추첨을 통해 여행용 가방과 여권 케이스, 여행 안내 책자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제주항공은 22일까지 인천~홍콩 노선의 31일과 11월3일, 7일, 10일, 14일 출발편 왕복항공권에 대해 100원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진행되는 이번 경매는 출발일 별로 2~3일 동안 경매일이 지정돼 있으며, 이 기간 동안 100원 단위로 가장 높은 금액의 입찰자에게 왕복항공권이 낙찰된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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