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C, 10주간 화려한 강사진 초청 강연

한국사회의 현재를 진단하고 그 안에서 제주의 미래를 탐색하기 위한 ‘제주포럼C 기획강좌’가 열린다.

제주포럼C(공동대표 이유근 최병모 문정인 고희범 임문철)가 기획한 이번 강좌는 ‘한국사회 프리즘을 통해 본 제주, 제주의 미래’ 제목아래 ▲민주주의와 시민주권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동아시아 평화공동체의 현재와 미래 ▲한국경제의 미래 ▲복지국가의 가능성과 미래 총 5개 주제로 이뤄진다.

각 주제별 강사의 면면이 화려하다. ‘민주주의와 시민주권’ 강좌에서는 정연주 前 KBS 사장과 이계안 前 민주당 국회의원이 강사로 참여하고 ‘동아시아 평화공동체’ 강좌에서는 이종석,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차례로 강연자로 나선다.

이외에도 경제평론가이자 방송인인 김방희와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안승문 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여한다.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10주간 금요일 저녁 6시30분 제주벤처마루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주제당 1만원씩 총 5만원이다.

제주포럼C 관계자는 “이번 기획강좌를 시작으로 향후 제주미래에 대한 각론별 주제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070-8842-3190.

◇ 민주주의와 시민주권
10월 22일 정연주 前 KBS 사장
11월 5일 이계안 前 민주당 국회의원, '누가 칼레의 시민이 될 것인가?' 저자

◇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11월 12일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11월 19일 제종길 前 민주당 국회의원, 도시와 자연연구소 소장

◇ 동아시아 평화공동체의 현재와 미래
11월 26일 이종석 前 통일부 장관, 한반도 평화포럼 상임이사
12월 3일 정세현 前 통일부 장관

◇ 한국경제의 미래
12월 10일 김방희 경제평론가, 방송인
12월 17일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 원장, 충남대 교수

◇ 복지국가의 가능성과 미래
2011년 1월 7일 안승문 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1월 14일 최병모 법무법인양재 대표변호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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