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마음병원(원장 이유근)이 입원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음악회를 마련했다.

20일 한마음병원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6시30분 병원1층 로비에서 ‘한마음병원 환자 위안 소리 어울림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노 연주자인 장선경, 예지영, 김현아 씨의 피아노 트리오를 비롯해 문성집 씨의 플루트 독주,  김창희, 박민정 씨의 여성 2중창, 문영혜, 천재승 씨의 마림바 연주, 금관 5중주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한마음병원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투병 중에 있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가을 밤 마음과 몸을 치유해 줄 이번 소리 어울림 초청음악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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