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 이영돈 교수ⓒ제주의소리
넙치양식의 대가인 제주대 이영돈 교수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대는 지난 21일 서울 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개최된 ‘제13회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이영돈 교수가 '양식대상 어종의 번식특성 이용과 수정란 생산 시스템 개발(수산동물종자확보기술)'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영돈 교수는 국내 최초로 넙치, 자주복, 바리과 어류(능성어, 자바리, 붉바리 등)의 번식특성에 따른 사육환경요인 조건시스템 개발과 종 특이적인 최종 성숙 및 배란 특징에 따른 호르몬 처리기법개발로 유용수산동물 종자확보기술을 확립, 양식대상 어종의 다양화 기반 구축 및 자체 생산을 통한 수입대체 효과를 통해 양식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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