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제주관광 체험수기·UCC 공모…상품개발 소재 활용

제주도가 제주관광을 체험한 수기 또는 동영상(UCC) 공모를 통해 감성이 있고 스토리가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제주도는 도관광협회와 함께 다음달 20일부터 12월10일까지 20일간 제주관광을 체험한 수기와 UCC동영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의 관광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녹색체험관광 △제주만이 갖고 있는 특색 있는 관광상품과 레저관광 △관광객들의 접근이 용이한 오름 등 자연생태관광 △관광상품으로 알리고 싶거나 나만의 체험관광 △스토리가 있는 관광소재 발굴 및 유래 등에 대한 소개 작품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 제주관광을 소개하는 체험관광 등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각색 없이 사실적 체험과 현장촬영 작품만 응모가 가능하다. 모든 응모작에 대한 저작권 등의 권한은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에 귀속된다.

공모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관광협회 홈페이지(www.hijeju.or.kr)를 참고하면 된다. 수상작은 12월26일 발표된다.

제출된 작품의 초상권과 저작권 등 분쟁에 따른 모든 문제는 응모자에게 책임이 있으며, 소재에서 벗어나거나 작품규격에 맞지 않는 작품, 다른 공모전 출품 또는 수상작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입상 후 표절 또는 각색 등이 확인될 경우 수상취소와 상금 전액회수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작품이 일정 수준에 미달할 경우 시상작과 시상계획이 조정될 수 있으며, 공모작에 대해서는 각종 행사 및 홍보물 제작을 비롯해 제주도와 제주도 관광협회 등 공공기관에서 홍보물 및 인터넷 등에 탑재해 제주관광 홍보에 활용하게 된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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