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하철 영상매체 활용 제주관광 홍보

인구 2000만명을 바라보는 중국 상하이 지하철에 ‘유네스코 3관광 제주’가 등장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시내 지하철 영상매체를 활용한 ‘유네스코 3관왕 제주관광’ 홍보를 11월1일부터 3주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3일 제주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됨에 따라 세계 유일의 유네스코 자연·환경 3개 분야 선정 지역임을 중국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겨울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지하철 11개 전 노선의 지하철 내부와 대합실에 설치된 총 2만여개의 영상모니터를 통해 성산일출봉과 한라산을 배경으로 한 동영상, ‘유네스코 3관왕’ 및 ‘무사증 제도’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번 홍보를 통해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특히 올해 엑스포 개최와 연계해 상하이를 찾은 타 지역 방문객들에게까지 제주 인지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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