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관광협회 일행 道관광협회 방문…“관광교류 활성화”

▲ 베트남 호치민 관광협회 일행이 1일 제주도관광협회를 방문, 양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제주의소리
제주도가 관광대국으로 부상한 베트남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확대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11월1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 관광협회 관계자들의 예방을 받고, 향후 양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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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주를 방문한 호치민 관광협회 뉴에 티 칸 상근부회장 일행은 “평소 동경하던 한국관광의 1번지 제주를 처음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주의 선진 관광 시스템을 잘 연구해 베트남(호치민)의 관광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홍명표 관광협회장은 “향후 두 나라와 두 지역간 관광발전을 위해 양 조직이 보다 적극적으로 교류해 나가자”고 하자 뉴엔 티 칸 상근부회장도 적극 동의, 향후 양 지역 사이의 교류 활성화에 청신호를 켰다.

한편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은 7만5000명, 제주를 찾는 베트남 관광객은 8100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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