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 개발 통해 일자리 창출 등 경제파급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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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이스-월드트레일] 호주 그레이트 오션 워크

▲ 폴 다트넬 호주 관광과 거주여건 사무국장. ⓒ제주의소리
“호주의 그레이트 오션 워크는 지역을 홍보하는 효과와 이 지역 사람들이 관광업계에 종사하는 비율을 증가시켰고 관광서비스와 이익률의 증가를 보이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컸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상당히 고취시킨 것은 가장 큰 효과로 평가됩니다”

7일 제주에서 개막한 제2회 그린마이스위크 본행사로 치러진 ‘2010 월드 트레일 컨퍼런스(World Trail Conference)’ 해외사례 발표에서 호주 관광과 거주여건 사무국장(파크 빅토리아 부지배인) 폴 다트넬 씨는 ‘그레이트 오션 워크(Greet Ocean Walk)’를 호주의 야생동물과 생물의 다양성, 자연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그레이트 오션 워크는 호주의 빅토리아 파크 내에 있는 트레일로서 조안나 비치, 더 게이블, 12사도상 등 호주에서 가장 빼어난 해안 절경을 따라 걷는 104km의 트레일이다. 해안절벽을 마주하고 바라보는 석양과 험준한 등반 길,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만나는 고요한 해안과 울창한 숲 등 호주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폴 다트넬 씨는 “호주는 1988년까지도 눈에 띄는 트레일 개발이 없다가 2006년 그레이트 오션 워크를 열었고 작년에 오만명이 찾아왔다. 저희도 한국.중국과 마찬가지로 (트레일에 대한 관심은)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볼 수 있다”며 “그러나 저희는 곧 스페인과도 경쟁하게 될지 모른다”면서 트레일 확산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 말라네시아 비치 ⓒ제주의소리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트레일에서 얼마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가 하는 점”이라며 “우리는 뛰어난 자연풍경이 없었다면 그레이트 오션 워크를 만들지 못했을 것이다. 해변, 시골풍경, 습지, 다양한 종의 식물군들 외에도 캥거루, 코알라, 그리고 역사적인 많은 것들까지도 우리는 모두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폴 다트넬 씨는 그레이스 오션 워크의 기본 구상과 트레일 코스, 마케팅 사례 등을 소개한 후, 그레이트 오션 워크로 인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관광서비스 극대화, 지역주민 자긍심 고취 등의 순기능과 경제적 파급 효과 등을 실제 사례를 꼽으며 설명했다.

끝으로 폴 다트넬 씨는 “아직 우리는 걸음마 단계이긴 하지만 새로운 트레일 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주 북동쪽 산악지역, 그리고 야생지역의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는 중”이라며 “여러분도 언젠가는 빅토리아주를 방문해 아름다운 해안길을 따라 걸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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