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사 인터넷 활용 홍보·참여자에겐 '무료관람' 혜택 제공

제주를 세계7대 자연경관 반열에 올리기 위해 행정력이 총동원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관광객들이 손쉽게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내 여행사들의 인터넷홈페이지에 팝업창을 개설하고 이를 통해 투표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에 참여한 후 이메일 등 투표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면 제주도·행정시가 관리하는 관광지 1곳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참여 홍보에는 제주도관광협회 회원사인 도내 온라인 여행사 36곳을 중심으로 국내여행업소 273곳 등 모두 309개 업체가 참여한다.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참여자에 대한 무료관람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관광지 20곳에서 실시한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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