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사)일하는사람들(대표 김경환)은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귀포시노인복지회관에서 ‘(사)일하는사람들 창립 1주년 기념 및 지역사회공헌사업 전달식’을 개최 할 예정이다.

창립 행사는 창립 1주년을 맞이해 유관기관, 지역인사, 후원인을 모시고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저소득층 창출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이다.

또한 지역사회공헌사업 실천 및 저소득층의 마이크로크레딧 '올레협동조합'의 성공적 추진을 결의하는 장이다.

특히 창립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공헌사업 전달식’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날 지역사회공헌사업은 어렵고 긴급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8가구에 총580만원이 나뉘어 전달 할 예정이다.

이어 '올레협동조합' 창립기금으로 2000만원의 기금을  올레협동조합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송민헌)에 전달 할 예정이다. 이는 저소득층이 어렵게 번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연대와 나눔의 전신을 실천하는 것이다.

올레협동조합은 지역 저소득주민 스스로 출자하고, 기금을 조성하여 긴급한 생활안정자금 대출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사업을 위하여 스스로 운영하는 대안금융시스템으로 지난 10월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 올 12월에 창립 할 예정이다. 현재 (사)일하는사람들 회원 25명과,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타 회원 150여명 조합원이 참여키로 하였다.
 
이 행사에는 고창후 서귀포시장, 김재윤국회의원, 위성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유관기관, 후원인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창립 1주년을 축하 할 예정이다.

(사)일하는사람들은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통해 스스로 좋은 일자리를 만든다’는 기치 아래 2009년 10월에 창립하여, 25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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