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11월15일 ‘세계7대자연경관 온라인 홍보단’ 출범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인터넷·전화투표에 제주도가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마케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1월15일 오전 10시30분 제주웰컴센터에서 세계7대자연경관 홍보를 위해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관광공사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담당자들과 주요 파워블로거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홍보단’ 발대식을 갖는다.

이는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가 인터넷과 전화로 이뤄지면서 네티즌 공략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 이에 따라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비롯한 바이럴(Viral) 마케팅을 이끌고 있는 개인미디어인 블로그를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을 전개하게 됐다.

앞으로 이들 세계7대자연경관 공식 트위터(@7wondersJEJU)와 페이스북(세계자연경관 제주, http://www.facebook.com/7wondersJEJU), 공식 블로그와 파워블로거들은 인터넷 투표를 유도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네티즌들과 소통하며 세계7대자연경관 최종 후보지 제주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이들 홍보단은 지난 방어축제에서의 “세계7대자연경관 방어잡기”를 트위터를 통해 중계하면서 축제에 재미를 불어넣기도 했다.

현재 진행 중인 올레걷기축제에서는 “세계7대자연경관 보물찾기”이벤트를 개최, 올레 각 코스별 보물의 위치 등을 트위터 등을 통해 힌트를 제공하면서 관광객·도민들과 호흡을 같이 하고 있다.

이날 온라인 홍보단 발대식에서는 SNS인 세계7대자연경관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 바이럴 마케팅의 중심인 공식 블로그와 파워블로거들의 역할과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서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공식적인 온라인 홍보단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향후 제주관광공사는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강화하여 세계인에게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세계7대자연경관 공식 트위터에는 팔로윙(Following)을, 공식 페이스북에는 ‘친구 맺기’를 많이 해서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알리기 역할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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