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중국인 골프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도는 중국의 골프전문 언론인과 골프동호회 대표 12명이 14~17일 제주에서 골프장 답사와 취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골프장경영협회(KGBA) 제주지역협의회가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골프매거진, 파이낸셜뉴스, 골프다이제스트 등 국내 골프전문 언론사 관계자와 도내 골프장 대표 등 15명이 참여해 한중 골프 교류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도내 인사들은 제주 골프산업 홍보와 함께 모객에도 나설 예정이다.

앞서 KGBA 제주지역협의회 소속 7개 회원사들은 지난달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마케팅 TF팀을 구성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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