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치유시민연합(이하 자연치유연합)은 오는 17일 저녁 7시, 자연치유특강 3번째로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생명밥상'을 개최한다.

자연치유연합 사무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생명밥상운동’의 철학을 이해하고 '유기농현미채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다.

생명밥상 강좌는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 오신 제용 스님을 비롯, 제주의 대표적인 유기농업단체 흙살림제주도연합회 김영호 회장, 장용선 한수풀의원 원장, 김란영 제주관광대학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식생활문화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자연치유연합은 이후 ‘생명밥상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며 대중강좌와 더불어 주 1회 ‘유기농현미채식의 날’ 지정을 통해 관공서 및 학교 급식부터 개선해 나가기 위한 제도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64-726-2299으로 하면 된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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