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중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21%로 전월(0.26%)보다  0.05%p 하락했다. 어음부도금액도 10억3000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1억8000만원 감소했다.

한국은행제주본부가 14일 발표한 10월 중 제주지역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업종별 어음부도금액은 건설업(+2억3000만원) 등이 전월보다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2.4억원), 도.소매업(△1.7억원) 등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0월중 도내 신설법인수는 37개로 전월보다 1개 감소하였으며, 신규 부도업체수는 5개로 전월보다 3개 증가했다.

업종별 신설법인수는 건설업(9월 3개 → 10월 6개) 등이 전월에 비해 늘었으나 운수.보관업(3개 → 1개),  도.소매업(3개 → 2개) 등은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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