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 회원들이 제주감귤 유통활성화와 유통주체간 협력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실시했다.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와 농협제주본부(본부장 김상오)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귀포시 풍림리조트에서 (사)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회장 이명수)를 초청,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감귤 유통활성화를 위해 유통주체간 교류협력을 증대하고 소비자 구매 패턴에 부합하는 고품질상품 유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제주도 강대성 감귤정책과장의 ‘제주감귤유통현황 및 발전방향’, 농촌진흥청 위태석 박사의‘농산물 유통구조 변화 및 중도매인 대응방안’ 등에 대한 특강과 함께 산지와 소비지간 상생을 위한 의견교환 등을 통해 제주감귤의 유통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 이명수 회장과 강희철 감귤 연합회장은 공동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소비자 중심의 감귤유통과 비상품 유통근절로 농가수취가격 증대 및 선진화된 유통질서 확립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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