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효신. <뉴시스>
【서울=뉴시스】진현철 기자 = 가수 박효신(29)이 12월21일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매니지먼트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효신은 강원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약 2년간 복무한다.

박효신은 “솔직히 군복무 기간 동안 대중들에게서 잊혀질까 겁이 나기도 한다”면서도 “군 생활이 데뷔 후 11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가수 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효신은 입대에 앞서 12월14일 6집 ‘기프트 파트2’를 발표한다. 작곡자 황세준씨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박효신은 모든 곡의 코러스를 책임졌다.

12월19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 돔시어터에서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기프트’를 연다.

agacul@newsis.com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