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사회적기업 창업희망자를 모집하는 가운데 지난 3일 창업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창업희망자 공모는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접수, 사업계획서에 따라 심사를 실시하고 최종 1개 업체에 대해 사회적기업 지원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 지역인재육성사업 아카데미 전문교육과정 수료자, 창업준비생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제주산업정보대학 임애덕 교수, 제주대학교 김형길 교수를 초청해 사회적기업 육성사례, 프랜차이즈사업 및 사회적기업 창업선정기준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ECO-FOOD창업 전문점 1개업소 선정을 위한 창업 공모에 앞서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신규 일자리창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구현, 친환경 향토자원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특화된 웰빙 먹거리 관광시장 활성화로 관광객 유치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선정된 업소에 대해 창업지원비, 컨설턴트자문비, 견학 및 전문교육프로그램 참여비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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