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영. <뉴시스>
【뉴시스】영화배우 겸 패션사업가 이혜영(39)이 40대 M&A 금융전문가와 교제 중이다. 결혼 여부는 미정이다.

이혜영이 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0 YG 패밀리콘서트’에 남자친구를 대동한 사실이 포착됐다.

누리꾼들은 이혜영의 결혼이 임박했다고 추측했다. 앞서 장동건(38)·고소영(38)의 결혼식에서 이혜영이 부케를 받았기 때문이다. 당시 이혜영은 남자친구의 존재를 부인했으나, 최근 남자친구의 존재를 인정하고 데이트 현장이 노출되는 등 결혼설에 무게가 실렸다.

이어 7일 “내년 5월 이혜영이 금융전문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이혜영은 이 금융전문가에게 사업 전반에 대해 조언을 받은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자 이혜영의 매니지먼트사 에스유케이컴퍼니는 “남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며 “결혼날짜를 확실히 잡은 것은 아니다.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혜영도 자신의 트위터에 “나도 확실히 모르는 기사가 나오면 속상하다”며 “기쁘고 정확한 소식이 생기면 직접 알려드릴 것”이라고 적었다. “아직은 발표하기엔 빠른 것 같다. 하여간 행복을 빌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이쁘게 만나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이혜영은 콘서트 데이트에 대해서도 트위터를 통해 “공개 데이트는 무슨”이라며 “몰래간다고 갔는데 들켰을 뿐”이라고 밝혔다. “잘 모르고 지내다가 이런 기사가 나오면 연예인이라는 것 문뜩 깨닫는다”고도 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