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전경ⓒ제주의소리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는 서귀포자연휴양림 편의시설이 확충됐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12월 현재 이용객이 11만3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18% 증가하는 등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휴양서비스를 제공코자 올해에도 3억2000만원을 들여 각종 편의시설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숲속의집(숙박동) 보수와 세미나실 진입로 정비, 안내표지판 추가설치, 목재시설물 도색공사, 건강산책로 정비사업 등을 이미 완료했다.

여름철 성수기 시즌이 끝남에 따라 단체 이용객 및 즐길거리를 찾는 청소년, 어린이 등의 욕구충족을 위하여 족구 및 간이축구를 할 수 있도록 다목적구장을 조성하였고 숙박이용객 주차불편 해소를 위한 잔디블럭 주차장 조성 및 성수기 야영데크 부족으로 인한 불편해소를 위하여 야영 데크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있다.

서귀포 휴양림은 앞으로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해소를 위해 임간 주차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청소년 자연학습체험장 제공을 위한 시설 및 가족단위와 노약자를 위한 시설정비에 투자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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