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와 제주 노선이 월 15회 정기운항하고 있다.

대만 국적사인 부흥항공은 6일 현재 제주-타이페이를 월 15~ 20회 정기 운항을 하고 있다.

이 정기 항공기는 제주에서 오후 10시10분 출발해 당일 오후 11시에 타이페이에 도착한다. 또 귀항시에는 타이페이에서 오후 6시30분 출발, 제주에 오후 9시20분에 다다른다.

특히 이 정기 항공기를 이용했을 때는 타이페이에서 마카오와 홍콩 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도민들이 취항하지 않는 목적지 여행을 위해 부산 또는 서울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항공료 편도요금은 36만원이고, 개인이 한달 이내에 사용할 경우 왕복 49만원, 10명 이상 단체일 경우 왕복 39만원이다.

화물의 이동 역시 제주에서 타이페이 직항과 마카오, 홍콩, 동남아, 중국연계 운송이 가능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부흥항공은 이 정기 노선으로 제주도민들이 문화생활과 아울러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예약은 가까운 여행사 및 부흥항공(www.tnakorea.co.kr.747-9094).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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