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생애 이런 날이 있을 줄이야... -

   

중문동주민센터(동장 이근홍)에서는 동 직원 및 부녀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홀로 사는 어르신 생일을 맞아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의 대상자는 중문동 2105-1번지에 거주하는 최신덕 할아버지이다. 올해로 76번째의 생일을 맞이하신 할아버지는 집에서 생일상을 받아보시고 “내 생애 이런 날이 있을 줄이야..”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전중문동부녀회장(양연희), 부녀회장, 독거노인관리사 및 직원이 참석하여 많은 축하를 해주었으며, 중문동에서는 특수시책으로 시행하는『홀로사는 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중문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강미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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