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읍장 강충희)에서는 지난 14일 국토최남단 마라도에서 청정 환경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생활쓰레기 및 방치된 폐기물 등을 정비했다.

마라도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방치폐기물(폐골프카 10대, 폐건축자재, 정화조통 등)을 집게차량, 카고(5톤트럭) 등을 이용하여 수거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세계자연유산보존총회 개최지의 아름다운 이미지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청정 마라도를 만들기 위하여 쓰레기종량제(규격봉투) 실시 및 재활용 분리 배출, 매월 클린데이 실시 등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관광객 급증에 따라 소규모 클린하우스 시설을 2곳에 설치하여 쓰레기 수거를 용이하게 함은 물론 관광객에게 스스로가 자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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