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IT협회 제5대 회장 이성준 이지정보기술 대표 선출

▲ 이성준 (주)이지정보기술 대표가 제5대 제주IT협회장에 최근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2012년 12월 말까지 임기 2년간 제주지역 IT산업발전과 40개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도내 IT산업의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사)제주IT협회 제5대 회장에 이성준(43. 주식회사 이지정보기술 대표) 씨가 취임했다.

지난 2002년 창립한 사단법인 제주IT협회는 최근 총회를 열고 2012년 12월말까지 임기 2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에 이 씨를 선출했다.

5대 회장에 선출된 이성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주IT산업의 지속적 성장 발전을 위해 4대 핵심목표를 제시하는 등 임기 동안 제주지역 IT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회장이 밝힌 4대 핵심목표란 △제주형 IT산업발전 모델 및 제품 발굴 △타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IT인프라 구축 △수출형 IT기업육성 및 제품발굴 △회원사의 권익보호 및 사회봉사활동 추진 등이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협회는 IT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제주에서 10여년간 여러 분야에 걸쳐 IT국책과제 수행과 제주IT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제주IT산업이 더 이상 소외된 산업이 아니라 모든 산업에 걸쳐 기반이 되는 필수산업임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특히 “부당한 입찰방식이나 비현실적 사업시설계 및 발주, 업체간 과당경쟁 등의 문제를 대화로서 적극 해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IT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해 도민과 함께 하는 제주IT협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IT산업에 대한 제주자치도의 더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IT협회는 지난 2002년 창립이후 현재 40개 회원사가 활동 중으로 매년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 확산운동을 벌여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 ‘선플달기 운동’ 등을 추진해왔고, 회원사 제품홍보 및 건전한 IT문화정착을 위해 ‘IT정보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IT산업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적극 노력해왔다.

다음은 이성준 제5대 제주IT협회장 주요 이력

△ 1988년 제주사대부고 졸
△ 1995년 건국대 경영학과 졸
△ 2002년 (주)이지정보기술 대표이사
△ 제주대 경영학과 경영정보 석사 졸
△ 2007년 제주IT협회 사무처장
△ 2008년 방송정보기술사(한국웹케스팅협회)
△ 2009년 제주IT협회 수석부회장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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