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자연휴양림, 숲 해설 프로그램 지난 1월부터 연중 운영

‘최남단 휴양림’ 서귀포 자연휴양림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귀포 자연휴양림은 ‘숲 해설 프로그램’을 지난 1월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 자연휴양림은 한라산 700고지에 위치해 사계절이 뚜렷하다. 여름에는 도심권보다 3~4도가 낮고 겨울에는 무릎 높이로 쌓이는 눈으로 계절감을 만끽할 수 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두 개로 구성된다. 법정악 오름 탐방과 숲 해설 프로그램이다.

법정악 오름 탐방과 항일운동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5월과 10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휴양림 전반적인 숲 해설은 연중 진행된다.

가족단위의 숲 해설 프로그램은 서귀포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체 신청은 서귀포시 지역 초등학교와 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받는다.

서귀포 자연휴양림 관계자는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산림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올바른 산림문화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064-760-3047.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