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중증장애인 이삿짐 나르기 봉사 등 '온정' 나눠

   
서귀포시가 선정하는 신묘년 첫 우수 자원봉사자로 남주엔젠드림팀봉사단 소속 강민성(19세, 서귀포시 동홍동) 씨가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1일 서귀포시 직원정례조회에서 자원봉사자 중 매월 활동 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 주는 자원봉사 나눔 인증패를 강 씨에게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강 씨는 지난해 자원봉사센터 포털시스템 연계 행정업무 보조 도우미로 7회에 걸쳐 활동했다.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내 컵 갖기 운동’을 시민들에게 퍼뜨리기도 했다.

또 신구간에는 노인,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층 재가복지 가구를 대상으로 이삿짐 나르기 도우미 활동도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강 씨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한 실적이 인정받게 돼 우수봉사자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