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부터 한달간 제주기점 노선…제주도민은 무려 65% 할인

▲ 제주항공 기내서비스ⓒ제주의소리
제주항공이 제주발 첫편 항공료를 무려 50%나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3월 한달간 제주도민 '할인'은 65%나 파격 적용한다.

제주항공은 3월3일부터 31일까지 제주기점 김포, 부산, 청주 등 3개 노선 첫 편에 한해 50% 할인을 실시하는 ‘굿모닝 제주’ 할인행사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대상편은 제주발 ▲김포 노선은 오전 8시30분 ▲부산 노선은 오전 8시55분 ▲청주 노선은 오전 10시5분 출발편이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만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제주도민 15% 할인을 중복 적용해 최고 65%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매 편 선착순 100명에 한해 판매한다.

또한 국내 3개 노선에서 3월 한달간 1+1 행사를 실시, 한사람 운임으로 두사람이 탈 수 있다.

국내선 1+1 티켓은 매 편 30팀(60명)에게 제공하며 편도기준으로 주중(월~목)에는 3만6500원~5만8800원, 주말(금~일)에는 4만2000원~6만7600원에 2명이 이용할 수 있다.

단 금요일 오후 5시 이후와 토요일 낮 12시 이전 제주행과 일요일 오후 2시 이후 제주발은 제외된다.
국내선 1+1 이벤트 항공권은 2월28일까지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에서 예약을 마쳐야 하며, 동반인도 같은 일정으로 탑승해야 한다.

또 제주항공은 국제선도 3월 한달간 고객 사은행사를 펼친다.

먼저 인천~오사카 인천~키타큐슈를 비롯 김포~오사카 김포~나고야 등 일본 4개 노선에서 3월 한달 간 일부 편에 한해 최대 15팀(30명)에 1+1 행사를 진행한다. 즉, 한명이 해당노선을 이용하면 추가로 한명의 항공권이 무료로 제공되는 방식이다. 2인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세는 부과되며, 14일 이내 체류조건이다.

이에 따라 인천/김포~오사카 노선은 38만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 김포~나고야와 인천~키타큐슈 노선은 30만원으로 2인이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본 노선 ‘1+1 이벤트’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에서만 가능하며 동반인은 반드시 같은 여정으로 이용해야 한다. 환불은 안되므로 예매전에 여행일정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홍콩 마닐라 방콕 등 동남아 노선에서도 3월 한달동안 할인행사를 펼친다.

인천~홍콩 노선은 25만원, 인천~마닐라 노선은 32만원, 인천~방콕 노선은 36만원에 왕복항공권을 판매한다.
동남아 할인항공권은 체류기간 15일이내 조건이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예약센터에서 받는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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