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관광학회 제69차 학술대회 15~16 제주KAL호텔서 개최

(사)한국관광학회가 제69차 학술대회를 제주에서 마련했다. 오는 15일부터 16일 이틀간 제주KAL호텔에서 열리는 ‘2011 제주관광학술대회’다.

(사)한국관광학회(회장 한범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중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와 제주관광투자 및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한국관광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중국 관광객 300만명 유치전략과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광학 학술컨퍼런스,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참가자 투표독려, 한국관광진흥대상 및 한국관광기업경영대상 시상식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이밖에 우수 연구논문 시상식, 특별주제 논문 발표대회, 우리나라 관광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특별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참가자 등록, 호텔외식경영분과 이사회, 관광자원개발분과학회 이사회, 한국관광학회 이사회 등을 거쳐 오후1시 세션별 주제발표와 일반연구논문 발표에 들어간다.

특히 이날 오후5시 ‘집중토론’ 시간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무사증 입국제도를 활용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주제로 장성수 제주대 교수와 이성은 제주관광공사 마이스마케팅팀 부장, 오창현 제주관광공사 팀장 등이 공동발제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토론 논평자로는 윤세환 안산공대 교수와 김의근 탐라대 교수 등이 참가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개회식은 이날 오후6시 시작되고 오후6시30분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환영만찬 등이 이어진다.

학술대회 이틀째인 16일에도 오전 특별세션과 일반연구논문 발표 후 한국관광학회 임시총회와 폐회식을 거쳐, 오후2시30분부터 제주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인센티브 투어를 끝으로 폐막한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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