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구수는 적지만 적극 동참하면 희망있어"

▲ 박원철 의원. ⓒ제주의소리
야권통합을 주창하는 ‘국민의명령’ 문성근 대표가 전국 순회 캠페인을 벌이며 제주4.3평화공원을 찾은 20일. 문 대표 옆엔 박원철 제주도의원(민주당)이 있었다.

박 의원은 “평소 소신이었다”는 말로 '국민의명령'이 얘기하는 야권통합에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평소 정당과 정치가 개혁돼야 한다는 생각을 소신으로 가져왔다”며 “그 방법의 하나로 국민의명령 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란'이라 부르는 '국민의명령' 운동의 성공 여부에 대해 처음엔 긴가민가 했었지만 지금은 제대로 하면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제주도가 인구수는 적지만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면 희망이 있다고 본다”면서 “열심히 활동해 정치 개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명령'은 단일정당을 이뤄내도록 야권을 압박해 2012년 총선에 국민의 뜻을 반영하자는 취지로 100만명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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