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나. <뉴시스>
【뉴시스】탤런트 유인나(29)가 SBS TV '한밤의 TV연예'의 여자MC가 됐다.

24일을 끝으로 '한밤의 TV연예'에서 사퇴하는 기존의 여자MC 송지효(30)에 이어 3월3일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BS는 "송지효가 KBS 2TV 드라마 '강력반'에 캐스팅되는 등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위해 MC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제작진과 최종 협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송지효는 지난해 4월부터 '한밤의 TV연예'를 이끌어왔다.

남자MC 서경석(39)과 호흡을 맞출 유인나는 MBC TV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얼굴을 알린 뒤 SBS TV '시크릿 가든' 등에 출연했다. SBS TV 오락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 출연 중이다.

'한밤의 TV연예’의 김기슭 PD는 "유인나는 드라마와 버라이어티를 통해 발랄한 성격과 다재다능한 끼, 풍부한 감성을 보여주고 있어 '한밤의 TV연예' MC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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