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연휴인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여 관광업계가 ‘반짝’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삼일절 연휴 기간(2월25~3월1일) 동안 10만6000여명의 관광객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의 경우는 올해보다 하루가 짧은 4일 동안 8만6900여명이 제주를 찾았다.

이번 삼일절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개학을 앞둬 가족단위 개별휴양 관광객과 올레, 등반 등 레저 관광객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삼일절 연휴 기간 항공사들은 정기편 695편, 특별기 12편 등 총 707편의 항공기를 투입해 13만6000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24일 현재 항공기(입도기준)는 평균 78%, 관광호텔은 55~79%, 골프장 50~70%, 렌터카 60~75%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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