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한채영. <뉴시스>
【뉴시스】탤런트 한채영(31)이 액션에 도전한다.

한채영은 한·중·일 3개국이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스트레인저스 6'에 한국 여배우로 이름을 걸었다.

지진이 발생한 후 3국에서 소집된 국제기관 전문가 6명이 국적과 가치관을 뛰어넘어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국정원 요원 '안지혜'를 연기하는 한채영은 "액션드라마는 해본 적이 없어서 긴장이 많이 된다"면서도 "원래 운동을 좋아해 나름대로 개인적으로 (액션을) 배웠던 적은 있다. 드라마를 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 (이나영, 하지원 등) 다른 배우들도 앞서 잘했기 때문에 캐릭터를 잘 분석해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지혜'는 냉철한 판단력과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다. 상황 파악능력이 뛰어나고 어떤 처지에서도 냉정을 잃지 않는다. 같은 국정원 요원 '박대현'(오지호·35)과 팀워크를 발휘하게 된다.

일본의 가라사와 토시아키(48), 기카와다 마사야(31), 중국의 투숭옌(37), 장펑펑(23) 등이 캐스팅됐다.

3~4개월간 촬영해 올 가을 MBC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