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MICE UCC 공모전' 시상식 26일 한라도서관대상작 ‘인조이 유어 프리미엄’ 등 수상작 7편 상영

▲ 대상을 수상한 커뮤니시온의 'Enjoy Your Premium'

톡톡 튀는 제주 마이스(MICE) 관련 UCC가 한데 모인다.

제주가 MICE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던 ‘MICE UCC 공모전’ 수상작들이 상영된다.

공모전을 주최한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은 ‘2010 MICE UCC 공모전’ 시상식을 26일 오후 1시 제주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날 상영될 작품은 모두 7작품. 애니메이션에서 뮤직비디오, 스톱모션 등 다양한 기법들을 사용해 마이스 최적지로써 제주의 매력을 한껏 뽐낸다.

대상을 수상한 커뮤니시온(김갑진, 김정현, 박영혜, 민철홍)의 ‘인조이 유어 프리미엄(Enjoy Your Premium)’은 MICE산업인중에서도 제주가 주력하고 있는 인센티브 투어(Incentive Tour)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보여준다. 다이어리에 가득한 승마, 골프, 크루즈 여행이 펼쳐진다.

같은 대학생 밴드팀에게 창작 의뢰한 ‘MICE 주제곡’을 뮤직비디오로 만든 고팡팀(김관성, 김대종, 이상길, 이성규, 진성진)의 ‘제주 마이스, 원더아일랜드(Jeju MICE, Wonderisland)’가 주목을 받았다. 마이스상을 수상했다.

메신저상을 수상한 나이스마이스팀(문숙희, 백선아, 문숙연)의 ‘파라다이스 인 제주(Paradise in Jeju)는 일본인의 눈으로 본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다.

과중한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던 한 직장인이 제주 초대장을 받고 펼치는 기분좋은 상상을 스톱모션 기법으로 펼친 돌하르방일어서팀(강남규, 고태원, 남경동, 황슬기)의 ‘워크 앤 워크 위드 제주 아일랜드(Walk and Work with Jeju Island)’도 눈길을 끈다. UCC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인기상을 수상한 에이븐팀의 ‘베터 댄 베터(Better thand better), 스튜디오403의 ‘제주마이스 지질공원 테마여행’, 제주육감의 ‘제주 마이스, 육감으로 즐기다’ 영상도 만날 수 있다.

이날 시상식은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시상 및 소감 등의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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