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파전 속 양 후보 58% 득표로 고봉주 후보 913표로 눌러

▲ 양용창 제주시농협조합장 당선자ⓒ제주의소리
제주시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양용창 후보가 당선됐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제주시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2번 양용창(59) 전국새농민회 제주도회장이 3292표를 획득 58%의 득표율로 2379표를 얻은 고봉주(52) 후보를 913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전현직 주민자치위원장 출신들이 대결에서 전 아라동 주민자치위원장이 현직 화북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누른 셈이다.

양 신임 조합장은 제주대 대학원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전국새농민회 제주도회 회장, 한국농어촌지도자 제주시연합회 남부지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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