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전 제주시장 ⓒ제주의소리 DB
김영훈 전 제주시장이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제주도생활체육회장 자리는 지난 1일 고영두 전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해 공석이 된 상태다.

이에 따라 도생활체육회는 회장 선거 입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마감 시점인 11일 오후 5시까지 김 전 시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도생활체육회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도체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 전 시장은 1971년 제주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종사하다 1980년 언론 통폐합 때 강제해직, 2001년 7월에는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02년 7월부터 2004년 5월까지 제주도의회 의장과 2004년 6월 민선 3기 제주시장(제22대)을 거쳐,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행정 제주시장을 역임했다.

다음은 김영훈 전 제주시장의 주요 이력

▲제주상고 ▲서라벌예대 ▲제주신문 기자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 상임공동대표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제주도관광협회 사무국장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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