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가 기업체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직업능력개발훈련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근로자에게는 직무능력 향상을, 사업주에는 고용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높다.

이와 관련 제주상의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에서는 지난 19일부터 기업체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초보자를 위한 세무회계실무(법인세) 과정으로 4월19일부터 24일까지 총 12시간 동안 이뤄지고 있으며,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들은 교육비 무료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상의 직업능력개발훈련은 최근 직업능력개발제도가 수요자 중심, 시장 친화적으로 변화됨에 따라 교육 수요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실무와 사례중심의 맞춤형 직무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계획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업무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세무회계 과정, 엑셀실무과정, 프리젠테이션 스킬과정, 파워포인트 과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며 많은 직장인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 또는 근로자는 제주상의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전화 757-2164)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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