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뉴시스>
【뉴시스】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32)가 그룹 'SES' 출신 탤런트 유진(30)의 결혼 소식에 자극을 받았다.

이효리는 11일 트위터에 역시 핑클 출신인 뮤지컬배우 옥주현(31)에게 "유진이도 결혼한데 분발하자 우리"라는 글을 남겼다.

옥주현은 "언니가 먼저 시동 걸어야지! 종화 오빠가 우리 시집갈 때까지 장가 안 간다던, 핑클 때 했던 그 이야기 기억나지? 의리의 싸나이 같으니라고. 마흔 넘도록 흑흑. 우리 때문이야. 동물 사랑도 좋지만. 언니 먼저 스타트!"라고 답했다.

'핑클'의 매니저였던 길종화씨는 '핑클'이 데뷔한 1998년부터 이들과 인연을 이어왔다.

한편 11일 각자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일정을 발표한 유진과 기태영(33)은 7월 경기 안양 인덕원의 교회에서 기독교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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