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넘도록 공부에만 매진했던 청년이 과감하게 농업에 뛰어들어 우수한 6차산업 인증경영체를 만들어냈다. 오롯이 과일 ‘배’ 하나에 집중하는 고집과 진정성을 보여온 결과다.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제4회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에서는 전남 영광에서 온 김영순 ‘아름답게그린배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우수사례 발표에 나섰다. 우수사례 발표회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 6차산업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대표가 이끄는 아름답게그린배는 지난해 6차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
제주를 비롯한 국내 6차산업 인증제품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재미있는 놀이가 풍성하게 마련된 제4회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가 시작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제주지역 6차인증 제품을 활용한 식음료 체험이 흥미롭다.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 참가자를 위해 로컬푸드를 활용해 개발된 음료를 맛 볼 수 있고, 제주에서 생산된 전통술을 한 자리에서 시음할 수도 있다. 국내 유일의 6차산업국제박람회인 ‘제4회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가 21일 3일 일정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열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6차산업지원센터·제주국제컨
“초창기 농업이 생산 위주였고, 두 번째는 돈이 되는 농업이었다면 앞으로는 미래 가치를 얼마나 잘 실현할 수 있는 농업을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해요. 생산과 가공, 체험을 바탕한 6차산업으로 더 나아갈 겁니다.”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제4회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김순일 ‘농업회사법인 유진팡(주)’ 대표는 미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농업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수사례 발표회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 6차산업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꿩엿은 제주지역에서 예로부터 귀한 음식으로 사랑받는 보양 음식으로 알려진다. 척박한 제주섬, 영양과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꿩고기를 넣은 달콤한 엿을 만들어 숟가락으로 떠먹었던 것.과거에는 꿩엿을 만들어 기력이 쇠하거나 기관지가 안 좋을 때 아껴먹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를 대체할 영양제를 비롯한 약들이 잘 나와 더 이상 사람들이 찾지 않게 된 것. 제주 전통음식 ‘꿩엿’을 만들고 있는 강주남 ‘제주민속식품 사월의 꿩’ 대표는 꿩엿의 명맥을 잇고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6차산업을 인증받아 꿩을 기르고 가
전남 구례, 지리산 피아골에서 피어나는 구수한 향기. 해발 600m 고지에서 된장과 고추장 등 장류를 만들어가는 6차산업 인증사업체 ’지리산피아골식품 영농조합법인‘은 아름다운 농업의 길을 힘차게 걸어나가고 있다.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제4회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여한 김미선 지리산피아골식품 대표는 6차산업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우수사례 발표회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 6차산업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리산피아골
“1차산업이 망하면 2차, 3차 산업은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직 ‘건강한 농장이 건강한 유제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3대를 이어 행복한 젖소를 키우고 올바른 유제품을 생산하는 아침미소목장이 성공한 6차산업의 모델을 만들어보겠습니다”1975년 친환경목장을 설립한 선친의 뒤를 이어 3대째 목장을 운영 중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아침미소목장 이성철 대표의 포부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6차산업지원센터·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6차산업인증사업자협회가 주관, 제주의소리와 제주CBS가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하는 ‘제4회 6차산업제주국제
‘농부의 진심에 가치를 더하는 6차산업’, 동북아의 중심 대한민국 제주에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제주를 비롯한 국내 6차산업인증업체들의 재도약이 시작됐다. 태국, 싱가포르를 비롯한 신남방 5개국에서 초청된 10개사 해외 바이어들과 6차산업 인증업체가 1대1로 연결돼 제품 수출 상담을 하고, 2개 업체는 수출 업무협약도도 체결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6차산업지원센터·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6차산업인증사업자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가 21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6차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롯데관광개발은 20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럭셔리 조식 드림(DREAM)’ 객실 프로모션을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10월26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객실 프로모션은 월드클래스 스타셰프가 선보이는 럭셔리 조식 혜택을 제공, 더욱 특별한 제주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다.조식은 박당 1회, 예약 인원 모두에게 제공된다. 최대 성인 2인 및 소아 2인(만 12세 이하)까지 조식을 제공해 가족 단위 호캉스에도 제격이다.투숙 기간은 2023년 1월31일까지다.5곳에서 선택할 수 있는 드림타워의 조식은 호텔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JTP)는 지난 11일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안전성 검증을 위한 ‘안전성 시험동’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준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그동안 제주지역 전기차 배터리 활용 기업들은 안전성 시험 시설이 없어, 다른 지역 시험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JTP에 안전성 시험동이 구축되면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각종 성능평가와 안전성 시험을 다른 지역에 가지 않고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제주기업들이 제품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도 상당 부분 줄어들 전망이다.앞서 제주도는 예산을 지원해 2019
“우리의 움직임은 아직은 너무 작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것입니다. 작은 물결이 파도가 되어 대양을 흐르는 꿈을 꿉니다.”열정으로 가득 찬 패기와 독창적인 아이템으로 창업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는 제주의 스타트업들. 그중에서도 청년들의 새로운 시도가 주목된다.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와 제주지식재산센터의 창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다. 18일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다이아몬드홀에서는 스타트업 투자연계를 위한 데모데이 ‘2022 The Wave Jeju’가 열렸다. 행사장에서
제주도개발공사가 나눔 실천을 위해 제주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삼다수 DAY’ 행사를 진행했다.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등 약 400명을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와 축구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이날 다문화가정 자녀 중 11명을 선발해 어린이선수 에스코트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외부 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경기 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유나이티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해 총 12명에게 축
신선식품 물류유통에서 빼놓을 수 없는 냉매제인 드라이아이스가 제주에서도 첫 생산에 들어가 주목된다. 지난 8일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액화탄산 저장능력 30톤에 시간당 1톤의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시설인 ㈜제주콜드체인이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600g 블록 형태의 드라이아이스 기준, 일일 1만개 가량을 제주 전역에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드라이아이스는 이산화탄소를 고형화한 형태로 고체에서 기체로 승화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영하78.5℃의 극저온으로 승화하며 그로 인해 보냉에 적합하고 승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0월 한 달 동안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및 제주도 내 투자희망 기업 대상 파트너스데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스데이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및 제주도 내 기업을 위한 투자교육과 IR피칭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투자교육은 도내 투자희망 기업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JDC 산업육성팀에서 JDC가 참여한 펀드 소개와 함께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투자 컨설턴트가 투자유치의 기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인
㈜네오플은 제주도 내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들의 생활안정과 자립지원을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에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네오플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3년 9월까지 열악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는 조손가정 위탁아동들을 위해 노후화된 벽지·장판 교체, 주방 수리 등의 주거환경 개선과 학습 및 재능개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 후원 등 폭넓은 지원을 진행한다. 네오플 노정환 대표는 “사회적 소외계층인 저소득 위탁아동들이 안정적인 생활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제12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2th Jeju Water World Forum)을 10월6일과 7일 양일 간 제주 해비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제주물 세계포럼'은 세계 석학을 비롯한 국내 전문가들이 함께 제주 지하수의 우수성에 대한 논의와 물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 6월 창립됐다. 이후 포럼은 제주 지하수의 가치를 넘어 지하수의 보전,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한정된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체계와 관련 연구 논의를 하는 형태로 발전해왔으며, 공동의 노력과 해결책을 모색해
제주도개발공사는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청년 80세대, 신혼부부(한부모 포함) 44세대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구분해 총 124세대를 모집하며, 1세대 1개 지역을 선택해 신청 가능하며 중복 지원 시 무효처리 된다.공사의 매입임대주택은 시세 3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며, 입주자격 유지 시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최장 6년,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최장 20년 거주할 수 있다.오는 10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접수 가능하며 우편(등기)접수만 가능하다. 접수기간 내 우
제주도는 2022년 성장 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15개 업체(신규 7·재선정 8)를 발표했다. 성장 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등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는 중소기업을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제주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제주도는 공모에 참가한 27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신용보증재단의 현지 실사와 1차 평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15개 업체를 최종 확정했다.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곳은 (주)웨이플러스(강봉조), 농업회사법인 올찬(
제주도개발공사가 제주삼다수 500mL 제품의 플라스틱 중량을 2g 감량하고 전국 판매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앞서 제주삼다수는 2018년 동일 제품 중량을 1.5g 감축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플라스틱 감량에 집중해 4년만에 두번째 감량에 성공한 것. 26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제주삼다수 500mL 제품 용기 중량을 줄인 제품을 지난해 말부터 제주도에 한해 판매해왔다. 최근 물류 안정화 테스트를 통과해 전국 유통망을 통한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해 판매한다. 공사는 이번 플라스틱 감량으로 올 한 해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나만의 일상’ 공모전을 진행한다.제주개발공사는 오는 10월 3년만에 열리는 ‘제주물 세계포럼’을 앞두고 일상에서 늘 함께하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이번 대국민 공모전을 마련했다.공모 내용은 제주삼다수를 음용하거나 제주삼다수 스토리, 온라인 견학 프로그램 참여 경험, 제주삼다수의 페트병 자원순환 캠페인 등 제주삼다수와 관련된 일상의 즐거운 경험을 사진이나 영상, 에세이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공모 기간은 9월23일까지며, 제12회 제주물 세계포럼 홈페이지(www.jw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6일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2022’에서 ‘노인도서관’을 운영한다.지난 8월25일부터 9월4일까지 JDC SNS계정을 통해 ‘사연을 모집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도내·외 청년 대상의 온라인 고민사서함을 운영했다.JDC는 지난해 제16회 제주포럼에서 ‘평화가 보이는 라디오’를 개최, 올해도 역시 청년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부대행사 ‘노인도서관’을 기획, 온라인 사연 모집 이벤트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9월16일 오후 1시 30분 JDC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컨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