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LPG(액화석유가스)시장 진출을 놓고 ‘창과 방패’ 싸움을 벌인 GS칼텍스와 SK가스의 ‘제주대전(大戰)’ 2라운드는 방패를 든 SK의 ‘승’으로 끝났다. 이로써 한해 2200억원대의 제주지역 LPG가스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SK가스의 시장 지배구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올해산 노지감귤이 적정생산량 58만톤보다 6만8000톤이 많은 최대 64만8000톤까지 생산될 것으로 예측됐다.이에 따라 가격 폭락을 막고, 제 값을 받기 위해서는 농가의 적정생산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1일부터 20일간 농업기술원 조사실무자 112명과 조사보조요원 224명 등 336명의 연인원을 투입, 457개
제주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제안 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 코스메틱 산업단지 조성 및 활성화 사업'이 정부 지원 대상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최종 선정되면 제주도가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꼽고있는 향장품 산업 육성에 일대 전기를 맞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스마트 코스메틱 산업단지 예정지인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용암해수산업단지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
김황식 국무총리가 제주 영리병원 도입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영리병원은 여야가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한 사안이다.제6회 제주포럼 참석차 제주에 온 김 총리는 28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하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본 자리에서 JDC로부터 영리병원 도입에 따른 지원을 요청받고 "의료산업 전반의 선진
제주 물(水)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진행될수록 다양한 기능성들이 속속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프리미엄 생수’ 시장을 뚫을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비만과 당뇨 억제에 이어 아토피성 피부염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왔다.히로시 마츠다 일본 동경농공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최근 열린 제3회 ‘제주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지역특성에 맞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권리화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를 보호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받고 있다.제주상공회의소 산하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이번 ‘브랜드 신규(리뉴얼) 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추진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
제주감귤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추진 중인 ‘식품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국 농약잔류 허용기준 설정사업’에 포함돼 미국 등 해외수출 추진에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제주농협(본부장 김상오)과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는 27일 제주농협본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 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과 제주감귤 수출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
영리병원 도입 무산으로 추진 동력을 잃은 제주헬스케어타운의 활성화 방안을 찾기위한 토론회가 열린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7일 오전10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JDC 본사에서 '헬스케어타운 활성화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무총리실 특별자치도 제주지원위원회와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제주도 오정숙 보건복지여성국장, JDC 이동선 의료
지난 해 5.31지방선거에서 서로 다른 길을 걸었던 우근민 지사와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25일 도지사 초청 상공인 간담회에서 반갑게 웃었다. 우 지사는 “적극 도와 달라”는 말로, 현 회장은 “깊이 존경한다”는 말로 소원했던 관계를 털어내려 했다. 현승탁 회장은 이날 개최한 ‘제주도지사 초청 상공
우근민 도지사가 제주 상공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쫀쫀한 정치를 하지 않겠다”며 ‘통큰정치’를 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5.31지방선거 이후 상공인들과 다소 소원했던 관계를 의식한 듯 우 지사는 “여러분(상공인)들의 뜻을 100% 반영하면서 일하겠다”며 화해의 손을 내민 후 “쫀
제주농협이 마늘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늘농업 기계화를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에 따르면 한국마늘산업연합회(회장 강정준 대정농협조합장)는 24일 오후 대정농협 유통센터에서 마늘 농기계 전시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전시 및 시연회에는 도내외 마늘 주산지 농협조합장단과 마늘농가, 농기계 관계자 등 200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변정일) 임직원과 가족들은 지난 21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에서 '가파도 푸른 숲 가꾸기' 행사를 갖고 해송 300그루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변정일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직원 가족 60여명이 참여했다. 또 서귀포시산림조합 이양우 조합장과 조합원, 가파리 진명환 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도 함께 했다.'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가 ‘다문화가정 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공항공사 제주본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필리핀 2가정을 추천받아 6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각종 생활정보 전달, 학습지원 및 지역문화재 탐방 등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로 했다. 지난 22에는 제주향교에서 실시된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23일 공식 발표한 '아이스 심포니 월드'(Ice Symphony World) 프로젝트가 2008년 민간 업체가 제안한 사업 내용과 거의 일치해 경빙(競氷) 도입을 골자로 한 이 사업이 최소 3년 가까이 치밀하게 준비된 것으로 드러났다.JDC가 브리핑에서 밝힌 사업의 내용은 약 70만㎡ 부지에 총사업비 약 9000억원을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달간 국내외 모든 노선에서 보훈가족 할인혜택을 확대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항공은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6월1일부터~30일까지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의 국내노선에서 기존 국가유공 상이자 1~4급 및 독립유공자 40% 할인혜택을 국가유공 상이자는 7급까지 확대하고 할인율은 5
100% 수입에 의존하던 팝콘용 옥수수가 국내산 품종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농가 입장에서는 2모작 재배로 소득향상과 토양 개량, 안전 먹거리 제공 등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팝콘은 100%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는데, 2010년 현재 8144톤을 수입해 63억원의 비용이
제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이 당분간 상승세가 꾸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박성준 본부장은 20일 열린 제29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세미나에서 이같은 제주 주택시장의 전망을 내놓았다.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은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삼성경제연구소(소장 정기영)가 주최하고 제주농협(본부장 김상오), 제주
과잉재배로 가격이 폭락한 제주산 봄배추가 대만 수출을 모색하고 있어, 내수시장 가격지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과잉생산물량이 워낙 커 산지에서는 폐기작업이 진행되면서 특단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대정읍개발협의회가 대정농협과 함께 5월 말까지 120톤의 봄배추를 수출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지난해 봄배추는 37㏊
제29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세미나가 오는 20일(금) 오전7시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삼성경제연구소(소장 정기영)가 주최하고, 제주은행.제주농협.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박성준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이 강사로 나선다. 박 본부장은 ‘글로벌 및 한국경제 그리
제주항공이 3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제주항공은 16일 2011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 경상이익 28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68.6% 증가한 5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54억원 적자에서 17억원으로 131%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69억원 적자에서 28억원으로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