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우유가 지난해 ㈜리스나에 합병된 데 이어 이번엔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 ㈜삼양식품과 인수합병을 검토 중이어서 주목된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달 ㈜삼양식품은 제주우유 현지 실사를 마치고 최종 인수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식품의 제주우유 인수 검토 배경은 지난해 구제역 파동으로 삼양식품 계열사 ㈜삼양축산이 기르던 젖소가 살처분되면서
급격한 해양기후변화 속에서 제주도의 수산업 발전을 위해선 ‘해양보호구역제도’ 도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양 기후변화가 반드시 ‘위기’가 아니라, 기후변화시대의 어업관리 수단으로 ‘해양보호구역제도’ 도입한다면 생태계 관리효과는 물론 경제적 편익 창출효과 등 제주 수산업 신성
먹는샘물 삼다수를 전국으로 수송하는 물류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바뀔 전망이다.대한통운의 사실상 독점체제가 깨지게 됐다.5월중순부터 지난달까지 삼다수 '물류운영구조개선 연구용역'을 벌인 제주발전연구원은 최근 제주도개발공사에 제출한 최종보고서에서 삼다수 물류 체계를 다각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물류 다각화는 해상항로와 판매지를 연계하는 방식이다.2008년 물
매화꽃이란 뜻의 태풍 '무이파(MUIFA·중국명 매화梅花)'가 지난 주말 제주에서 식물의 천국 ‘제주한림공원’의 문을 닫게 했다. 연간 100만명 가까운 방문객이 찾는 제주관광 명소 ‘한림공원’(대표 송상훈)은 1년 365일 문을 닫지 않는 곳이지만 제9호 태풍 ‘무이파’의 영
제9호 태풍 무이파 영향으로 인해 항공기 결항이 속출, 귀성객 3만명이 제주에서 발이 묶인 가운데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제주공항 귀성객 수송을 위해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태풍이 제주도에 영향을 미친 지난 7일 제주공항 대한항공 카운터는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태풍에 의해 발권 카운터가 무너지는 해프닝을 연출하기도 한 것. 이에 따
이스타항공이 내년 3월까지 동계 국내선 항공권 예약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1일 저녁에 10월30일부터 2012년 3월24일 동계스케줄 국내선 전 노선(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의 항공권 예약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동계스케줄에는 공휴일과 기념일이 많이 포함돼 이스타항공의 초특가운임제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빠른 예약이 필수다. 이
제주도내 기업형 프랜차이즈 편의점 숫자가 약 400개를 돌파한 가운데 편의점 급증 추세에 따른 골목상권 보호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골목상권 보호 육성에 대한 법 제도적 장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대와 용역계약을 체결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편의점 포화상태가 급속히 진행되며 골목상권 붕괴에 대한 위기감이 팽
3대를 이어 전통주를 빚어온 향토기업 (주)한라산 소주(대표이사 현승탁)가 이번엔 출산장려를 권장하는 소주 200만병을 출고한다. 4일 제주도와 (주)한라산에 따르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라산 소주 200만병 라벨(보조상표)에 출산장려 공익광고를 부착해 출고키로 했다. 이와 관련 (주)한라산은 지난 2일부터 ‘한라산소주’와 &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국제공항내 여객터미널과 제주도 주요 피서지에서 ‘제주도의 하늘에 푸르름을 칠하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4월부터 젊은이들의 참신하고 새로운 시각과 발상을 통해 공항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대학생고객마케터 ‘하늘누리주니어’를 구성하
티웨이항공(www.twayair.com)이 현재 포화 상태인 김포~제주 노선의 이용객 편의를 위해 성수기 증편 및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증편 기간은 12일부터 31일까지이며 김포~제주 노선에 총 3만6084석이 추가 공급되고 성수기 공시운임 대비 최고 60%까지 저렴한 항공권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광복절 연휴기간이 증편 기간 내에 포함
청정 제주의 무농약 ‘마농’(마늘의 제주어)이 일본 수출 길에 올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과 제주시 애월읍 소재 지티글로벌(주)(대표 최명성)은 지난 1일 김녕농협 회의실에서 안동우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니오익스(주)(대표 칸베 타카요시)와 제주도산 무농약 마늘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수
제주항공이 상시 조종사를 채용키로 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은 향후 항공기 추가도입과 신규노선 확대 등에 대비해 운항승무원(조종사)에 대한 채용절차를 상시채용으로 전환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채용대상은 기장요원이며, 지원자격은 Δ운송용 항공기 기장으로서 비행시간 500시간 이상 Δ한국 조종사 영어자격 4급 이상 Δ유
“나 혼자 타는 비행기, 재미있기만 해요”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은 1일 여름 방학 동안 친지 및 가족 방문을 위해 부모님 도움 없이 혼자 제주도 출·도착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제주공항에 ‘비동반 소아’를 위한 전용 카운터를 특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방학기간인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는 8월 2
지난 2009년 경기도에서 제주로 전입해 지난해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첫 1위를 꿰찼던 ㈜화인종합건설이 올해 다시 2연패를 차지, 절대지존 자리를 지켰다.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한영선)가 국토해양부의 2011년도 건설공사 시공능력평가액 공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제주도내 361개 종합건설업체 중 ㈜화인종합건설과 세기건설㈜, 유성건설㈜ 등
티웨이항공 얼리버드 이용하면 주중 항공권이 1만5000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티웨이항공은 29일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주중 1만5000원, 주말 2만원(편도, 유류세·공항세 별도, 지정편)에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 얼리버드 항공권은 예매일인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2달 후 2주간의 항공권을 주중 1만5000원,
제주 한림 재릉지구에 들어서는 주거형 리조트단지 ‘라온프라이빗타운’이 오는 11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협재리와 금릉리 등 한림 재릉지구 인근 두 마을보다 더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외국인 투자유치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많은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라온레저개
제주도가 도전 중인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이웃나라 일본 상공인들도 적극적인 지원투표를 약속했다.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개최된 제5차 한․일상공회의소 수뇌회의에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단장으로 한 한국대표단 일원으로 참가, 일본상공회의소 수뇌부 20여명 인사들을
제주도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자체 상표분쟁 사례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제도에 대한 교육이 오는 29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상공회의소 산하 제주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도와 행정시 공무원 등에게 지자체 상표 분쟁사례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제도 안내를 통한 브랜드 관리전략에 대한 집중 교육이 실시된다. 제주
조양호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이 제주에서 승리의 건배를 외쳤다. 2전3기 끝에 마침내 꿈을 이룬 강원도 ‘평창’의 승리를 기념하는 축하연이 조양호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장(한진그룹 회장) 주최로 지난 22일 ‘제주’에서 1박2일로 열렸다.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확정한 대한민국 최북단 강원도 &l
우근민 제주도정의 역점 시책인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25일 '제3차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 따른 공고를 내고 8월1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받기로 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이 갖춰야할 최소한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예비 기관으로 지정, 육성과정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