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가 지난달 21일 최초 보도한 [‘꺄르르’ 웃음소리 사라지는 추자도, 유일한 어린이집 ‘폐원 위기’ 대책 없나] 관련 제주도가 대책을 마련하면서 폐원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보육교사를 구하지 못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추자도 어린이집을 되살리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996년 문을 연 제주 추자도 유일 어린이집인 추광어린이집은 원장 포함 3명의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돌봐왔다. 하지만 최근 2명이 개인 사정으로 그만두게 됐고 어린이집은 신규 보육교사를 구하지 못하면서 폐원 위기에 처하게 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 채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한다.김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소개했다. 이번 선대위는 대부분 제주시을 지역구 현역 제주도의회 의원이 맡는다.김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은 현길호(조천읍) 의원이 담당하게 됐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도민소통선대위원장 김경미(삼양·봉개동) 의원 △조직선대위원장 박호형(일도2동) 의원 △정책선대위원장 강성의(화북동) 의
제주시가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의 유류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105억여원을 투입한다.제주시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한 것과 관련해 유류세 인상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유류세연동보조금을 리터(L)당 152.37원으로 현행 유지한다.또 지난해 7월부터 경유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지급 중인 유가연동보조금 지원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지급대상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허가받은 사업용 화물자동차로 제주지역은 일반화물 2122대, 개인화물 2043대 등 총 4165대다. 보조금 지원은 차주가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이 제주를 찾아 탈당 사태를 수습하겠다며 해당 인사들을 만나겠다는 기자회견과 관련해 당사자인 김영진 예비후보가 날을 세워 비판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는 11일 성명을 내고 “장동혁 사무총장은 구태의연한 시도를 당장 중지하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제22대 총선 제주시 갑 후보로 고광철 국회의원 보좌관을 발탁한 것과 관련해 거세게 반발하며 탈당, 무소속으로 완주를 천명했다.김 예비후보에 이어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까지 탈당하면서 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어는 또 다른 언어라는 인식이 필요, 문제를 개선할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제주도농아인협회 제주시지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문 예비후보와 고현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 민태희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장 직무대행, 강형권 제주시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민 회장은 “수어 중·고등학교 설립, 방송 전문 수어통역사 제도, 수어통역 바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가 오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강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6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제주시 고마로 123) 개소식을 열고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제주도를 위한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 행사는 1부 정책발표 기자회견과 2부 개소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 예비후보와 김옥임-현애자 상임선대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 예비후보는 “본선 출마 준비를 모두 마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생애 첫 투표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 투표 참여 효능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위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청년과의 릴레이 간담회 ‘Hear 위 Go’ 첫 번째 순서로 생애 첫 투표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간담회에는 만 18세, 19세로 처음 투표하는 청년들이 참석해 “처음으로 유권자로서 의견을 제안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유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청년들은 △서귀포 시내 횡단보도 추가 설치 △청소년과 청년 모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시민단체가 각 후보자와 정당에 국제자유도시 제주특별자치도에 걸맞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을 내세워야 한다며 공약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방분권 제주본부는 11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후보자와 정당을 향해 개헌, 지방분권, 균형발전, 주민자치 등 4대 과제를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정치권은 총선 승리를 위해 온갖 선심성과 비용 추계 없는 정책을 내세우며 민생과 지역발전을 챙기겠다고 호소하지만 공허한 메아리로 들릴 뿐”이라며 “거대 양당과 신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가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를 향해 ‘국회의원 자격 검증 토론’을 제안했다.김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 기자회견을 통해 “특정 정당과 인물이 승리하는 선거가 아닌, 도민과 유권자가 승리하는 선거를 위해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검증 토론과 관련해 그는 장소와 시간, 의제, 방식 등 토론 관련 모든 결정사항을 문 예비후보에게 위임하겠다며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의 모든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주민 대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가 8일 발달장애인 학부모단체와의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들이 함께 살아갈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사단법인 제주아이특별한아이, 별난고양이꿈밭 등 발달장애인 학부모 3개 단체와의 돌봄 공약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고은실 전 제주도의회 의원, 김덕화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박정경 사단법인 제주아이특별한아이 및 별난고양이꿈밭 대표를 비롯해 각 단체 임원들이 참석했다.강 예비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제116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불평등을 개선하고 서로 연대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모든 여성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빵과 장미를 들고 생존권을 외치고,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와 정치적 평등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던 1908년 여성들의 외침이 2024년 오늘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이어 “과거에 비해 여성의 지위가 높아지고 차별이 사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 건설을 촉구, 동부권역을 첨단 신산업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 제2공항 건설은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제2공항 건설은 제주의 하늘길을 넓히고, 동서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토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제주의 경제적 위기가 심각하다. 통계청 2023년 연간 지역경제 동향을 보면 지난해 제주 고용률 69.2%는 전년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며 “서비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서비스업 생산도 1.2% 줄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명을 내고 차별, 배제, 혐오가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문 예비후보는 “뜻깊은 세계 여성의 날 116주년을 맞아 모든 차별과 편견, 배제에 맞서 여성의 권리를 찾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여성의 날은 근현대사의 큰 아픔과 상처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생명력과 헌신적 노력으로 제주 섬을 지키고 가꿔온 제주 여성에게는 더욱 특별하다”고 주장했다.또 “1
전략공천에 반발해 국민의힘을 탈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가 문대림 예비후보에 ‘녹취 중독, 고질병’ 등 강한 어조로 공세를 폈다.김 예비후보는 8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4일 문대림 예비후보는 도내 언론사와의 대담에서 유권자를 경악하게 하는 발언을 해 도민사회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경선 상대였던 송재호 국회의원에 대한 네거티브 또는 원팀을 해친다는 비판 관련 질문에 과거 도지사 선거 경험으로 네거티브 거부감이 심하고 이번의 경우 네거티브가 아니라 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 측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위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여성 대변인을 맡은 이시아 대변인은 이날 정책논평을 내고 “위 예비후보와 함께 성별 임금 격차 문제를 비롯해 우리 일터와 삶터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자행되는 각종 차별을 철폐하는 데 앞장서 가겠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제주는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인 5인 미만 사업체 근무 여성 노동자 비율이 26.3%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이 가운데 비정규직은 67%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 증가에 걸맞는 인프라 구축이 아라동 발전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날인 7일 출근길 인사 이후 아라동 복지회관, 아라주공아파트 입주자협의회, 인다마을회관 경로당, 장애인재활협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을 연이어 방문하는 ‘아라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밖에도 김 예비후보는 아라동 자치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프리마켓 작가들을 만나 아라동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선거운동을 펼쳤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제주시가 치사율이 높은 광견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을 무상 지원한다.제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하는 광견병 예방접종용 백신 4000마리분을 관내 27개 지정 동물병원에 무상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감염된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감염되면 치사율이 높은 만큼 매해 한 번씩 정기 접종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이번 예방접종 기간은 4월부터 5월 16일까지로 대상은 3개월령 이상 개나 고양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녹색당과 정의당이 결합한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지난 4일 지도부 제주방문에 맞춰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버스노동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감찬휘 공동대표와 제주시을 선거구 출마 강순아 예비후보, 김옥임 제주도당 위원장, 김순애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등 녹색정의당 관계자와 양석운 공공운수노조 제주본부장, 박상용 제주민주버스노조 지부장 등 노동자들이 참석했다.간담회 자리에서 버스노동자들은 “지금의 준공영제는 민간 사업자에게 1000억원 이상의 공공 예산을 제공하지만, 버스사업자가 절대 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5일 정책 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주 제2공항특별추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8년간 지역 후보인 위성곤 의원이 하지 못했던 일 제가 하겠다”며 “제2공항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 공약인 제2공항 건설을 위해 정부 부처의 협조를 이끌어 내고 지원토록 하겠다”고 공약했다.이어 “제2공항은 중앙당 차원에서 수행해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중앙당 제2공항특별위원회는 도민들에게 제2공항 건설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고 갈등 해소와 도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늘봄학교 운영에 최선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4일부터 제주 55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이 시작된다”며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의 경우 현재까지 늘봄학교 참여 학생은 55개교 1학년생 4269명 중 3590명, 82.2%로 참여율이 전국 3번째로 높다”며 “담당 기간제교사는 현재 55개교 중 44명이 채용됐으며, 70%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