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관광공사, 제주스타업협회와 공동주최로 9월4일까지 ESG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주관하면서 참가할 스타트업 20개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센터는 그동안 카카오와 함께 카카오클래스 등 다양한 형태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에는 ESG 분야의 수요과제에 맞춰 다양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사업 매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확장해 설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에서 협업 환경을 조성하고, 협업을 통한 사업확
복잡하고 긴 조례명을 주민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통일적으로 정의하는 조례가 추진된다. 이와 함께 현재‘4․3사건법’인 법령 약칭도 ‘4․3특별법’으로 개정하는 제도개선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현길호 의원(제주시 조천읍)은 8월29일 긴 조례명을 간결하게 약칭하여 주민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법적 근거를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조례 제명 약칭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법령은 법제처가 길고 복잡한 법령 제목의 약칭을 정한 후 국가법령정보센터에 법
2024년도 공무원의 보수가 2.5% 인상된다. 최저임금 인상률과 동일한 비율로 증가하게 되는데 2020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인상 폭이다. 올해 공무원 중 5급 이하의 보수는 전년 대비 1.7% 증가하였으며, 일부 8·9급은 추가로 인상되었다. 반면, 4급 이상의 공무원은 보수 동결 조치를 받았다. 하지만 2024년에는 모든 직급이 2.5%의 인상을 받게 된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을 확정하며 위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2.5%의 인상률은 기본급, 각종 수당 및 보조비 등을 포함한 전체 보수에 대
국토교통부가 2024년 예산안에 제주 제2공항 예산을 173억원 책정했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어 올해 본예산(638조7천억원)보다 2.8% 늘어난 656조9000억원 규모로 편성된 2024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국토교통부 예산안은 60조6000억원을 편성했다. 2023년 본예산 55조8000억원 대비 4조9000억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 전체 예산 대비 9.2% 수준이다.국토부는 2029년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을 위해 올해 5363억원의 예산을 편성, 본격 건설에 착수키로 했다.제주 제2공항은 올해 예산과 같은 17
제주 현대사를 다룬 역사예능 5부작 ‘썰푸는 아시덜 : 제주 현대사의 귀환’ 프로그램이 8월30일부터 매주 수요일 KCTV제주방송을 통해 방영된다.KCTV제주방송은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한 지역 최초의 역사예능 프로그램 '썰 푸는 아시덜 : 제주 현대사의 귀환'(기획 윤용석 / 총괄연출 한경엽 / 연출 김석종)을 총 5부작으로 제작됐다.'썰 푸는 아시덜 : 제주 현대사의 귀환'은 제주 출신 연예인인 가수 소유, 영화배우 강기둥, 가수 제아가 썰 푸는 아시(스토리텔러)로 출연, 1970~1980년대 제주사회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을 ‘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제품과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판로 확장을 통한 기업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8월28일부터 9월30일까지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서 ‘로컬, 제주마(馬)켓'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시즌 4의 일환으로 ‘로컬, 제주마(馬)켓 : 진짜 제주를 쇼핑하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농/축산물, 생활용품, 반려동물 물품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로컬, 제주마(馬)켓' 기획전에는 △하효살롱협동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는 보육기업인 그린그림(대표 이시아)이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그린그림은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PLA(Polylactic Acid) 제품의 제조와 유통, 퇴비화를 통해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다.앞서 그린그림은 지난 3월 제주시에 그린그림의 자원순환 가치를 실천하는 카페 브랜딩 “플레이플라(Play Pla)”를 내재화한 자원순환 카페 비굳(Be Good)을 열었다.비굳은 일반 카페와 달리 소비자에게 생분해성 용품만을 제공하고, 친환경 굿즈를 통해 소비자가 자원순
벼를 보기 어려운 제주에서 어린이들이 벼농사를 짓는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서귀포농민회(회장 고창덕)는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26일 오전 11시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제14회 어린이벼농사대회 시상식을 연다.서귀포농민회는 어린이들이 키운 벼를 이날 외부 심사위원들이 심사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귀포농민회는 지난 5월 어린이들에게 벼 묘종을 나눠줬고, 어린이들은 100여일간 키운 벼를 이날 출품한다.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비롯해 이종우 서귀포시장,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8월21일 현재 제주지역 아파트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은 -4.1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이 8월 3주(8월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세가격은 0.07% 상승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수도권이 0.12%, 서울이 0.14%로 상승을 주도했고, 지방도 소폭이지만 0.02%로 상승세로 전환됐다. 특히 하락세가 가장 컸던 대구시의 경우 8월 들어 상승세로 전환한 후 3주째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대구시는 누적 하락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의회운영제도개선위원회’는 8월23일 오후 4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의회 도덕성·책임성 강화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애숙 의회 사무처장, 박순종 한양대 겸임교수, 김수연 제주대 교수, 김은주 제주대 교수, 임익상 연세대 객원교수, 진정구 법무법인 광장 고문이 참여했다. ‘지방의회 도덕성·책임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 박순종 교수는 “의원에 대한 불신임의결 제도, 징계 확정 전 직무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사회적경제포럼'은 8월23일 임시총회를 개최, 초선인 이남근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을 대표의원으로 선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또 부대표 의원에 김경미(삼양동·봉개동, 더불어민주당), 정민구(삼도동,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이남근 대표의원은 “제주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의원연구단체가 창립됐다”며 “제주 사회적경제 기업과 단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간담회와 현장소통을 통해 제주도내 사회적경제가 한단계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기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시작한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제주도의회 다수당인 민주당 소속 의원 27명은 결의문을 통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를 24일부터 해양에 투기하겠다고 밝혔다"며 "과거 끔찍한 피해를 줬던 '전범국' 일본이 다시 '핵 오염수 투기국'으로 돌아왔다"고 비판했다.민주당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은 전 인류와 바다생명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자 천인공노할 범죄"라며 "지구상 모든 생명체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은 8월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상호금융 신규 사업소인 홍제동지점 개점식을 가졌다.개점식에는 위성곤 국회위원, 나경원 전 국회위원, 허능필 서울제주도민회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및 각 수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앞서 서귀포수협은 강남 개포동 지점을 개점하면서 수도권 진출의 터전을 닦았다. 이번 홍제동 지점은 수도권 2호점이다.서귀포수협의 개포동지점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며, 개점한지 1년 6개월만에 흑자로 전환하는 등 성공적인 ‘수도권 진출 모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귀포수협은 이 같은 성공적
제주시 일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8일 두문마을 돌봄공동체센터에서 ‘일도2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기본구상 주민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도2동 두문마을 주민, 로컬크리에이터, 공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앞으로 조성될 일도2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꼬부리경제키움센터 ▲꼬부리브랜드스토어 ▲꼬부리스테이조성에 대해 유사사례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자들은 일도2동 도시재생 거점시설들의 용도와 조성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의 구성·운영·관리 등에 대한 테이블 토
제주에서도 대기업이 지은 11억원대 84㎡ 아파트가 등장했다.하지만 대형 건설사가 지었어도 3.3㎡당 3400만원대 분양가 책정은 무리였을까. 대규모 청약 미달 사태가 나오면서 추가 청약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8일과 21일 1, 2차 청약을 진행한 더샵 연동애비뉴는 204세대 모집에 64명만 접수됐다. 69㎡~84㎡까지 6개 타입 모두 청약이 미달됐다.더샵 연동애비뉴는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시공하는 지하 5층, 지상 18층 규모로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 분양가는 11억7980만원(대지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팔을 걷어붙였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8월28일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제주 관광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2023 제주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의료관광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제주만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세미나에서는 김미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팀장이 ‘한국 외국인 환자 유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문화예술 공약이 법정계획인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계획'으로 전환됐지만 현장과 맞지 않고, 현실성도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왔다.특히 '아세아+α 국가 문화협력.연계 강화'는 어떤 내용과 형식을 담을 것인지에 대한 방향도 없다는 혹평을 받았다.제주도의회 정민구 의원(삼도1.2동,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오후 2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문화정책 1년, 진단과 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김석윤 (사)공공정책연구소 나눔 소장이 '제주특별자치도 민선 8기 문화정책과 문화환경의 수용'으로 발
한국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부산시의회와 제주도의회가 손을 맞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와 부산광역시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지난 8월18일 오후 4시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부산권역 순회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제주특도 김희현 정무부지사, (재)독도재단 김수희 교육연구부장 등이 참석했다.패널토론에서는 박호형 의원이 좌장을 맡아 ‘정부차원의 해녀보전 정책 수립 요구 및 전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는 노무현시민학교 제7강을 8월24일 오후 7시에 연다.이번 강좌는 제주도에 존재했던 공유지와 공동 어업권이 어떤 과정을 거쳐 소유권 변동이 일어났는지를 알아보는 자리다. 마을 공유지였던 안덕면 사계리의 만형전(蔓荊田)은 무엇이며, 도두동의 마을 공동 어업권인 ‘곱은개’의 ‘목막이’ 그물, 석방렴(石防簾), 자리그물, 후릿그물은 어떻게 국가 소유 어업권으로 변동되었을까?한라산은 노루 한 마리를 잡아도 분육(分肉)의 법도가 있던 제주도민의 공유지였으나 국립공원이 되면서 국가 소유가 되었다.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8차 JDC 이음일자리 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8차 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제주의 환경가치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JDC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JDC 이음일자리는 참여분야 및 참여 대상을 대폭 늘렸다. 3개 분야 ▲환경생태보전 ▲지역경제활력 ▲이음 일자리 인식 개선에 대한 5개 직무 △제주 환경생태 자산 보호 활동 △제주환경생태 인식 개선 활동 △마을공동체 사업 일자리 매칭 및 관광자원화 추진 △일자리 컨설턴트 운영 △이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