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호 태풍 뎬무(DIANMU)의 북상으로 제주 전 지역에 태풍주의보에서 '태풍경보'로 격상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후 1시부로 제주도와 제주도 전해상에 '태풍경보'를 발효했다. 태풍 뎬무는 낮 12시 현재 서귀포 남서쪽 약 240㎞ 부근 해상을 통과해 시속 13㎞의 속도로 제주지역으로 북상하고 있다.태풍은 11일 밤 0시께 서북서쪽 70㎞,
제주지방이 점차 제4호 태풍 '뎬무(DIANMU)'의 영향권에 놓이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 각각 태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오전 1시30분에는 제주 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지방은 이날 오전 5시부터 11일 자정까지 100~200mm, 많은 곳은 300mm의 비가
여름방학 환경도 배우고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곶자왈에 자녀를 보내는 건 어떨까.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자연 및 생태적인 삶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됐다. '곶자왈 한울타리 여름생태학교'가 바로 그것. (사)곶자왈사람들과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오는 17일~21일까지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옛 조수초등학교에 위치한 곶자왈사람들 생태문화학교와
제4호 태풍 뎬무(DIANMU)가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된다.국가태풍센터는 "8일 대만 동쪽해상에서 발생한 제4호 태풍 뎬무가 11일 새벽 제주를 서쪽 해상을 거쳐 남해안으로 상륙하겠다"고 예보했다.제4호 태풍 뎬무는 중심기압 990hPa의 약한 강도의 소형 태풍으로 매시 27Km의 속도로 북북동진 하고 있다.국가태풍센터는
중국 양쯔강 연안수의 유입으로 생긴 저염분수가 제주도 북쪽 섬인 추자도에 바짝 접근했다.제주도는 7일 제주시 한림 북서쪽 30km에서 추자도 서쪽 28km 해역까지 6개 지점에서 저염분수 예찰조사를 한 결과 추자도 남서쪽 10~30km 해역에 염분농도 25.4~28.3psu, 두께 13m의 저염분 수괴가 관측됐다고 8일 밝혔다.또 추자도 남쪽 약 55km(
제주지역 무더위로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시 32.1℃, 서귀포시 30.3℃, 성산포 30.0℃, 고산 29.8℃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기상청은 5일에 이어 이틀째 제주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은 일주일 이상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제주시의 경우 6일 오전 최저기온이 2
제주지방에 올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제주지방기상청은 5일 오전11시를 기해 북부와 서부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지난해 첫 폭염특보는 7월18일 북부지역에 내려졌다.제주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무더운 기류가 남풍을 타고 한라산을 넘어오면서 북부지역에 강한 일사가 나타나고 있다. 전날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이 33.9도까지 올라갔다.북부와
"내가 직접 만든 '인간동력 발전기'로 전등불을 밝혀요"단순한 에너지 절약을 넘어, 내가 직접 만든 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하면 어떨까?지난해에 이어 환경단체인 제주환경운동연합과 진보정당인 진보신당.민주노동당이 함께 머리를 맞대 '2010년 1기 에너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주제는 '전등 에너지 자립을 위한 자전거 발전기 제작 워크
중국 양쯔강 연안수의 유입으로 생긴 저염분수가 제주 서쪽 18km 해역까지 접근했다.그러나 염분 농도가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급한 불은 끄게 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와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3일 예찰 조사를 한 결과 제주서부 연안에서 서쪽으로 약 18km 떨어진 해역에서 염분농도 26.8~28.0psu, 두께 4m의 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자연유산 지구가 자연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에 따르면 만장굴의 내부 온도는 15도 내외로, 들어갈 때는 서늘한 기운을 느끼다가 나올 때는 춥다고 느껴질 정도로 피서에 적격이다.8월 들어 하루 탐방객이 5000명을 넘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특히 웅장하고 위용이 있는 굴 내부에
노루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면서 농가에 지급되는 보험금이 늘어나고 있다.제주도는 올 상반기 농가에 지급된 야생동물 피해 보상 보험금이 63건에 5600만원이라고 3일 밝혔다.지역적으로는 애월읍이 23건 120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구좌읍 8건 400만원, 조천읍 5건 400만원 등이다. 피해를 본 농작물은 감귤과 조경수가 22건으로 가
3일 제주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도 있겠다.4일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낮 최고기온은 30~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0.
중국의 저염분수가 제주 연안에 바싹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다.2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와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1일 예찰을 벌인 결과 제주서부 연안에서 서쪽으로 약 30km(16마일) 떨어진 해역에서 염분농도 25.4~28.0psu, 두께 6m의 저염분수 수괴(물덩어리)가 관찰됐다.또 제주서쪽 72km 해역에선 염분농도 23.4~
불볕더위에 제주지역 최대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2일 오후 3시께 제주지역의 최대전력수요가 61만3천kW로 지난달 23일 최대전력수요인 58만5천400kW를 넘어섰다고 밝혔다.또 오후 2시22분께 순간 최대전력수요도 62만1천900kW로 지난달 23일 오후 2시18분께 순간 최대전력수요인 59만1천900kW를 넘어섰다.이날
제주도환경자원연구원은 2일 먹는물 분야에서 '국제 숙련도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연구원은 이 인증을 받기위해 지난 4월20일부터 한달동안 미국의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한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세계적으로 621개 실험실이 참여했다.연구원은 먹는물 속에 극미량 함유된
푄현상으로 제주시가 오전 31.8℃의 불볕 더위를 보이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은 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제주시 지역에 31.8℃의 높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서귀포시는 28.7℃, 고산 28.6℃, 성산포 28.8℃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제주시가 높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푄현상 때문.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라산을 넘어 뜨거운 바람으로
곤충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하는 기발한 시도가 제주에서 이뤄지고 있다.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는 농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곤충으로 처리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유용 곤충을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처리 기법은 2009년 처음 도입했다.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 사육과 실증을 벌인 결과 농가 보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제주 자연의 세계지질공원 인증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제주에 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 평가단이 제주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려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7일부터 사흘간 제주에서 현장평가를 가진 GGN의 니콜라스 조로스(Νickolas C. Zouros) 조직위원장은 29일 라마다프라자 호텔 제주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제주도가 어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해파리떼 출현에 대비해 비상방제체제를 가동했다.제주도는 동중국해에 있는 해파리떼가 8월초쯤 제주해협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이미 구성된 '어업 유해생물 종합방제대책반'을 본격 가동해 해파리 방제에 나서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22일 동중국해 북부해역에 대해 항공예찰을 실시한 결과 다량의 노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쓰레기 불법소각을 감시·단속할 행정당국이 거꾸로 불법을 자행하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더구나 행정당국은 최고 30만원의 포상금을 내걸고 불법소각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민원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눈 가리고 아웅’이란 지적이다.제주자원순환사회연대에 따르면 생활쓰레기를 안전하게 매립해야 할 추자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