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교육부 지정 ‘교육국제화특구’에 지정됐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13일 공동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서귀포시가 교육국제화특구에 신규 지정되면서 “국제적 수준의 초‧중등 교육모델 구축으로 국가의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단위 교육국제화 모델 창출 및 확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5월 공모 절차를 거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운영될 ‘교육국제화특구 3기’ 지정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전국 12곳이 특구 지역으로 선정된 가운데, 서귀포시도 포함됐다. 교육부 설명에 따르면, 교육
제주도교육청은 11일과 14일 각각 삼성여자고등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서 ‘2023 한양대학교 연계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소개 자료에 따르면, 교육청과 한양대는 지난해 4월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5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를 안착시키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에는 두 학교 학생 100명이 참여한다. 한양대에서는 교수와 박사과정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한다.현장에서는 진로선택과목 중심 학생주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지역 학부모들을 위해 ‘2023년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올해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 영상은 총 10개 주제, 45개 강의로 이뤄져 있다. 지난 4월 진행한 오프라인 설명회 내용뿐만 아니라 대입 전형별 주요 사항부터 실제 지원 과정까지, 대학 진학 ‘길라잡이’ 역할을 자임한다. 아카데미 주제는 ▲고등학교 생활과 대입 ▲대입전형 주요사항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특별전형 ▲특수목적대학 입학전형 ▲음악계열 대입전형 ▲미술계열 대입전형 ▲체육계열 대입전형 ▲정시-수능위주전
미래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제주도의회 이남근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적정규모학교' 조례를 제정한다고 11일 밝혔다.이남근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주 미래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 정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학생수 감소로 인해 소규모 학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원도심 및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의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 학습권 보장 등을 위해 '적정규모 학교'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제주 학생수는 2020년 7757
제주도교육청은 11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퇴직 지방공무원과 올해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에서는 정년·명예 포함 일반직 퇴직공무원 6명에게 훈·포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교사 4명과 일반직 공무원 4명에게는 모범공무원 표창이 수여됐다. 현장에는 김광수 교육감이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퇴직 일반직 공무원은 고순정(제주국제교육원, 지방교육행정주사, 명예퇴직), 최갑석(제주중앙중학교, 지방교육행정주사, 정년퇴직), 한봉진(제주시교육지원청, 지방교육행정사무관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오재호)는 학내 댄스동아리 SKY가 지난 9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3 어울림마당 동아리경연대회’에서 제주도 댄스부 전체 1등(제주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제주지방육성회가 주최·주관했다. 소개 자료에 따르면, SKY는 춤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방과후에 자율적으로 남아서 춤 연습에 매진했다. 각종 대회, 도내외 공연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SKY 단장을 맡아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승아(제주중앙고 3) 학생은 “춤을 사랑하는 제주중앙고 학생들이 모여, 모두가 즐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개발공사는 10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추진을 위한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실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제주 학생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실천 시범사업’을 위한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행사 홍보,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 활동 운영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학생들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고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생태 시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고용철)은 6일(목) 2층 회의실에서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와 교육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소개 자료에 따르면,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는 미래교육 및 교육 빅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연구소다. 미래교육 환경 변화와 교육정책 혁신 방안, AI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육 혁신을 연구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미래교육 연구 과제에 대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협약 세부 내용은 ▲공동연구 수행(교육방법 혁신, 성과평가, 교육정책 개발) ▲미래 교육 연구 수행(미래 교육 방향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일(수)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19일(수) 제주시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는 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 12일과 19일 모두 오전 10시에 시작해 2시간 동안 진행한다.앞서 지난 5일(수)에는 유치원 입학 예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가 특수학급이나 특수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가 원활하게 입학을 준비하고, 학교 적응생활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
제주도교육청이 소유한 ‘가칭 동인초부지’를 두고 다양한 시선들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 사실상 ‘제주특수교육원’ 예정 부지라는 의견도 나오는 와중에, 제주도교육청은 이를 부인하면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비공개로 진행하는 등 신경을 쓰는 모양새다.제주도교육청은 5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가칭 동인초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용역 주관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담당하며 책임연구자는 제주대 김민호 교수(교육학과)다.동인초부지는 동인초등학교 건립을 위해 2007년 교육청이 매입했지만, 학교 신설 계획이 취소되면서 16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9일(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제4회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생수영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서귀포시수영연맹이 주관한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각각 자유형, 평형, 배영, 접영, 계영까지 5개 종목에서 각 50m 경기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소속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희망 학생이다. 초등학교 17곳에서 92명, 중학교 6곳에서 18명 등 모두 23개 학교에서 110명이 참가한다.김영대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생존수영교육과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퐁낭작은도서관과 함께 ‘2023년 제주어 그림책 나들이’ 참가자를 모집한다.소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제주어를 쉽게 이해하기 위한 자리다. 조혜영(동화구연지도사) 강사와 함께, 제주인의 삶과 문화가 담긴 제주어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제주어를 배워본다.대상은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이다.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퐁낭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다.참가 신청은 6일(목) 오전 10시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h
송악도서관(분관장 김수범)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2일(토)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4주 동안 ‘K-콘텐츠 웹툰편’을 진행한다. 웹툰이나 만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작가에게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초등학생 5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8월 1일부터 4일 동안은 ‘책과 친해지는 보드게임’을 운영한다. 보드게임을 책 읽기와 접목해 더욱 재미있는 독서 활동을 익혀본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나눠 신청 받는다.참가 신청은 5일(K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6월 30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정책 38건을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소개 자료에 따르면,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다.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입됐다.올해 선정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계속 사업 1건(가칭 서부중학교 설립)과 신규사업 37건을 포함해 총 38건이다. 교육청 누리집(참여·민원→교육정책참여→정책실명
제주 지역 특수교육을 책임지는 ‘제주특수교육원’을 설립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학부모, 교원 모두 압도적으로 설립에 찬성한 가운데, 서귀포지역 대상자를 위한 대책이 실질적으로 동시에 마련돼야 한다는 요청이다.제주도교육청은 오후 2시 30분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제주특수교육원 설립 및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교육청은 올해 2월부터 ‘제주특수교육원 설립 및 운영방안 정책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주관 기관은 대구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며, 책임연구자는 대구교육대학교 민천식 교수다. 이번 공청회는 용역의 일환으로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과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두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제주4.3 및 5.18민주화운동 평화‧인권‧생태 체험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두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이해하고, 평화·인권·생태를 몸소 느끼는 체험의 장으로 기획했다. 제주시 초등학교 5학년 30명과 광주시 초등학교 5학년 30명이 참여했다. 소개 자료에 따르면, 참여 학생들은 각 지역의 유적지를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가졌다. 첫 번째 캠프는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에서
서귀포시 토평초등학교(교장 고순옥, 이하 토평초)는 7월 5일(수) 오후 2시 체육관에서 탁구부 창단식을 개최한다.토평초 탁구부는 4~6학년은 선수로 활동하고 나머지 저학년은 예비 선수로 활동한다. 창단 인원은 총 12명이다.창단식에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창식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 김태련 제주도탁구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탁구 클럽 및 동아리 회장, 각 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위원과 학부모 등이 참여해 축하할 예정이다.고순옥 교장은 “토평초는 학교스포츠클럽, 토요 주말 체육학교, 방과후학교에 탁구 종목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제주여상) 총동창회(회장 강민숙)는 “김광수 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여러 매체를 통해 밝힌 특성화고의 인문계고 전환 검토를 환영한다”고 밝혔다.제주여상 총동창회는 “고교체제 개편과 연계되는 ‘신제주권 중학교 및 고등학교 신설 등 타당성 연구 용역’이 제주여상의 일반계고 전환과 학교 이전으로 귀결되기를 학수고대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우리는 이미 ‘제주여상 총동창회 일반계고 전환 TF’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면서 “지난 3월과 6월 김광수 교육감과 면담도 가지며 필요성을 전했다”고 소개했다.
제주 별이 내리는 숲 도서관에서 동·서양의 미술 작품을 고화질 영상으로 감상한다.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관장 양윤삼)에 따르면, 7월부터 별이 내리는 숲 도서관에서 ‘디지털 갤러리’를 운영한다.소개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갤러리는 55인치와 32인치 모니터를 이용해 4K 이상의 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림 감상과 더불어 QR코드를 통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알 수 있다. 앞으로 국내·외 작가 200여명의 작품 6000여점을 소개할 예정이다.첫 시작이자 7월 전시는 ‘태양을 품은 화가, 빈센트 반 고흐展’이다.
서귀포시 위미초등학교(교장 조수경)는 29일(목) 대만 산민초등학교와 온라인 국제 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제주도교육청 국제교육과, APEC 국제교육협력원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소개 자료에 따르면, 두 지역 학생들은 온라인 상에서 환경 보호에 대해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전 세계 환경 문제를 조사하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면서 정보를 나눴다. 이런 활동은 “서로의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이해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