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외도초등학교(교장 강승희) 축구부는 14일부터 24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62회 전도종별 축구선수권 대회에서 남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외도초등학교는 제주서초등학교와 맞붙은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더불어 6학년 박현 학생은 최우수선수로 선정, 6학년 김민건 학생은 골키퍼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제주지역 모 중학교에서 기출문제를 시험에 재출제하면서 물의를 빚은 가운데, 해당 학교에서 더 많은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무엇보다 학교가 수수방관하는 동안 학생들이 교육청에 직접 제보하면서, 학교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는 우려까지 나온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창식)는 20일 제418회 1차 정례회를 열고 ‘2022회계연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했다.이남근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기출문제 재출제 문제가 벌어졌던 제주 A중학교에 대한 추가 제보를 공개했다. 제보 내용에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고용철)은 17일(토)부터 25일(일)까지 제주SW-AI체험관(전농로 88)에서 ‘2023 피지컬 컴퓨팅 교육−레고 스파이크 프라임과 블록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이 대상이다. 교구와 코딩을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활동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한다.▲스파이크 프라임 레고 브릭 살펴보기 ▲나만의 메뚜기 만들기 ▲안전한 자율주행 자동차 ▲레고로 움직이는 캐릭터 만들기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를 위한 스마트팜 및 디자인 활동 등을 진행한다.고용철 원장은 “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변화를 교육부에 지시한 가운데, 제주 교육계는 정중동 속에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다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6월 모의고사가 이미 끝난 상황에서, 발표 시점이 늦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16일 대통령실 홍보수석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이주호 교육부장관을 만나 “공정한 변별력은 모든 시험의 본질이므로 변별력은 갖추되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는 수능에서 배제하라”고 밝혔다.덧붙여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아예 다루지 않는 비문학 국어문제라든지 학교에서 도저히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제1회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을 개최했다.소개 자료에 따르면,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은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미래교육을 이해하고, 학생의 자존감과 자기주도력을 높이는 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강연이다.15일에는 학부모 70여명이 참여했다. ‘미래 인재를 키우는 부모, 우리 아이 자기주도력 키우기’를 주제로 ‘한국교육플랫폼협회 공기택 회장이 강사로 나섰다. 올해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은 총 3회로 계획한 상태다. 초·중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제주도교육청(이하 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가 교육부로부터 ‘탁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교육청은 지난 5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설치-운영’ 사업에 신청했고, 이후 운영 과정에 대해 탁월(90점 이상) 평가를 받으면서 1억2000만원을 지원 받았다. 평가 기준은 시설 기반 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설명 자료에 따르면,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는 2025년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시설이다. 학교 현장 상시 지원 체제를 뒷받침한다. 특히, 교-강사 자원이나 지역사회 교육 관련 시설이 부족한 읍면지역은 고교학점제
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초등교육연구소와 제주교육학연구회(회장 손명철)는 23일(금) 오후 1시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제주교육학의 과제: 제주교육의 고유성 찾기Ⅰ’로 정했다.대회 발표는 전북대 송원섭 교수, 전주대 김창민 교수, 제주대 이인회 교수, 제주대 강동호 박사가 맡는다.발표 주제는 ▲제주교육의 고유성-출향학자의 시선 ▲제주교육의 고유성-외지학자의 시선 ▲제주교육의 고유성과 제주교육학의 방향성 탐색 ▲조선시대 제주의 ‘형식-비형식-무형식’의 교육체계 연구 등이다.토론자는
제주도교육청은 7월 1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학생문화원 1층 대극장에서 ‘서울대학교 2024학년도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교육청이 추진 중인 대학 연계 대입설명회의 일환이다. 이날 참가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서울대 입학 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 정보를 공유한다.서울대 진학에 관심 있는 고교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필수다.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https://jinhak.jje.go.kr )에서 신청해야 한다.
서귀포시 성산읍 동남초등학교(교장 오정석) 유도부는 지난 12일(월)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강민구 학생은 남초부 -36kg급에서, 강서준 학생은 남초부 -42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오정석 교장은 “홍상운, 정유준, 안시온 학생도 개인전에 출전해 좋은 경기를 펼쳤다. 모든 학생 선수가 앞으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값진 경험을 쌓고 돌아왔다”고 격려했다.
사단법인 제주문화톡톡(이사장 최인종, 전 제주지역유네스코학교 교사협의회 회장)이 6월17일 오후 2시 강정평화센터에서 창립 특강 및 기행을 진행한다. 제주문화톡톡은 유네스코활동을 하는 현직, 퇴직 교사와 시민들이 함께 제주의 자연, 생태, 역사, 문화가 그 동안 ‘톡톡’히 해낸 역할을 많은 사람들과 ‘톡톡’ 공유하고자 만들었다. 더 나아가 제주문화의 ‘톡톡’ 튀는 상상력을 일상생활과 지역사회, 국내외에 널리 알림으로써 제주문화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삶과 사회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제주의 자연, 생태, 역사, 문화에는 제주다움과 세계적
일반계 고등학교로의 전환, (가칭)월평초·중학교 설립, 제주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책 등 주요한 제주지역 교육 현안을 전담할 새 조직이 교육청에 한시적으로 생긴다.제주도교육청은 본청에 한시기구인 ‘미래학교추진단’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제주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2일 입법예고 했다.교육청에 따르면 ‘미래학교추진단’은 교육청 행정국에 과 단위로 신설한다. ▲교육여건개선 ▲고교체제개편 ▲미래시설기획까지 3개팀이 속한다. 인원은
제주도교육청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0~30대 교사와 함께하는 교육감과의 대화’를 12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대화는 ‘우리가 그리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사 44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정책을 공유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사들의 제안을 경청했다.교육청 설명에 따르면, 이날 참석한 교사들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와 과밀학급 해소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뿐만 아니라 ▲특수교육 지원 방안 ▲교사 전문성 신장▲예술고 설립 ▲유치원 지
제주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장애인예술단의 초대 지휘자로 한국관악협회 제주도지회 이정석 지회장이 임명됐다.교육청은 12일 이정석 회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정석 지휘자는 앞으로 장애인예술단을 운영·관리하고, 공연·기획·지휘 등을 담당한다. 임기는 1년이다. 이정석 지휘자는 프랑스 파리 BlancMesnil 국립음악원 석사 및 제주대학교 경영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제주그랜드오케스트라, 노형윈드오케스트라, 제주위드어스윈드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다.
제주도교육청은 10일(토)부터 13일(화)까지 제주지역 학생, 교사들이 대만을 찾아 ‘민주·평화·인권 교육 교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앞서 대만 타이난시, 까오슝시 교장·교사·고등학생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4.3 75주년을 맞아 제주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대만 교사, 학생들은 4.3유적지를 답사하고 평화·인권 공동 수업을 실시한 바 있다.제주에서는 4.3동아리 학생 19명, 4.3평화·인권교육지원단 교사 6명 등이 대만을 찾았다. 대만이미지박물관을 비롯해 탕덕장기념관, 타이난 문학관 등을 대만 학생들과 함께 둘러보며 다양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고(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을 요구했다는 이유 등으로 임용에서 제외된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12일 진실화해위는 교원노조에 가입할 것 같다는 이유로 10년 정도 임용에서 배제한 ‘시국사건 관련자 교원 임용제외 사건’에 대해 신청인 대부분이 10여년간 임용에서 제외돼 호봉과 승진, 연금 등에서 불이익을 받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정규옥 등 185명이 신청한 사건이며, 제주사대 학생 19명이 포함됐다.또 전남사대 44명, 서울사대 35명, 부산사대 25명, 공주사대 23명, 전
제주도교육청은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대학별 입학사정관을 초청,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학별 진학지도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심화 교사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설명에 따르면, 심화 교사 연수는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이 대입 전형 및 지원 전략과 관련해 질의응답 식으로 진행한다.지난 5월에는 이공계특성화대학(KAIST, UNIST, DGIST, GIST),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연수를 가졌다. 6월~7월에는 한양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건국대학교 연수가 순서대로 예정돼
제주도교육청(이하 교육청)은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전국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4.3평화재단과 함께 전국 교사 연수를 진행해왔다. 올해 전반기 일정은 ▲서울시교육청(6월 8일~9일) ▲울산시교육청(6월 30일~7월 1일) ▲경기도교육청(7월 24일~25일) 순이다. 나머지 지역 교육청은 하반기에 실시할 방침이다.첫 순서 첫 날인 8일은 ▲평화와 인권으로 꽃피우는 제주4.3교육 소개(진행 : 홍일심 장학사) ▲제주4.3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모여 미국 세계로봇대회에 참가해 입상했다.7일 서귀포중학교에 따르면, 청소년 연합 로봇동아리 ‘VIRUS’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아칸소 지역에서 열린 세계로봇대회 ‘2023 First Lego League Razorback’에 출전해 ‘Robo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VIRUS팀이 참여해 수상한 ‘Robot design’ 분야는 로봇 메커니즘, 프로그래밍으로 로봇의 전반적인 움직임과 발전 가능성, 팀원의 기여도를 평가받는 로봇 경기다. VIRUS팀은 에너지 하베스팅을 이용한 압전소자
제주도교육청은 7일(수)부터 18일(일)까지 ‘제비 이동경로 연구를 위한 지오로케이터 부착’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 우포생태교육원이 2021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비 생태탐구 공동조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제비 귀소율 연구를 위한 가락지 및 지오로케이터 부착 사업’을 시행한다. 제주에서는 제비 생태탐구 학생 동아리 9팀의 학생들과 교사가 참여한다.소개 자료에 따르면, 지오로케이터(Geolocator)는 소형 조류의 이동 경로를 연구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기다. 무게는
제주북초등학교총동창회가 지난 6월3일 개교 116주년을 기념하는 '동문들과 함께하는 성안유람' 행사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한광문 총동문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북초등학교가 1907년에 개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그보다 11년이 앞선 1896년”이라며 “제주 근대교육의 역사는 ‘일제’가 아닌 ‘조선’이 맞다”고 주장했다.한 회장은 “1895년 ‘소학교’령이 칙령으로 발표되면서 1896년 제주를 포함한 전국의 38개 지방에서 소학교가 설치되었는데 당시 조선시대 관보에 보면 제주에는 ‘제주목공립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