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올해 졸업생 고세린 씨가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 올해 입학 콩쿠르(concours) 예비과정(en classe préparatoire internationale)에 16일자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고세린 씨는 포트폴리오 작품을 비롯한 창작·예술적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두 차례에 걸친 구술시험에서 짧은 시간 동안 프랑스어를 습득한 부분도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
인화초등학교(교장 윤정애)는 학부모회(회장 강이숙)는 동아리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플로깅 사업-봉글락(樂)살릴락(樂)' 프로그램을 전개한다.첫 시작으로 지난 12일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을 지낸 황진택 (사)글로벌에너지포럼 이사장을 초청해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강이숙 학부모회장은 "이 강연을 발판 삼아 지구가 처해지는 환경에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며 "우리 모두가 환경보호에 먼저 앞장설 수 있는 교육가족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고승한)이 제주도민 만 50~64세를 대상으로 ‘탐나는 5060 인생학교’ 집중탐구 과정인 ‘왕초보 드로잉 맛보기’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교육과정은 장년층의 문화·예술 분야의 참여 수요를 반영해 드로잉의 기초 이론 및 실기와 현장학습(어반드로잉 실기)으로 구성됐으며, 6월 12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된다.또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타 과정(일러스트레이터 기초과정, 자동자수기 디자인 교육과정, 레이저 조각기 교육과정)과의 연계 학습 운영을 통해 장년층의 단계별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고용철)은 16일 화요일 제주SW‧AI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제주SW‧AI체험관은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분야를 체험하며 탐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팔, 드론 시뮬레이터, RC카 레이싱 게임, 코딩테이블, 인공지능 스마트 홈, 메타버스 공간 등 20여 종의 체험 콘텐츠를 구비했다. 또한 SW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SW교육실도 갖췄다. 개인 체험을 원하는 경우 체험관을 찾아 현장 접수하면 된다. 학교나 단체는 ‘제주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 https://org.jje.go.k
제주 오현중학교(교장 오만익) 태권도부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에 참가해 입상했다.오현중학교 태권도부는 이번 대회에 학생 선수 8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3위를 수상한 윤혁빈 학생은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12일(금) 대강당에서 습지기록단과 담당교사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습지기록단’ 발대식을 진행했다.습지기록단은 서귀포 습지학교 학생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람사르습지와 내 고장 습지를 탐방한 뒤, 관찰한 내용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부여 받았다. 제주 생태환경의 가치와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 및 보전 의식을 증진하는 목적이다.발대식은 임명장 수여, 활동 안내, 고제량 제주생태관광협회 대표 특강으로 진행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현재 교육 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 운영 지원, 습지 버스투어,
제주도교육청은 5월 13일(토)부터 7월 1일(토)까지 5회에 걸쳐 제주지역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총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제주 항일운동사를 보다 자세히 이해하도록 돕는 취지로, 교육 과정과 연계해 수업 적용 방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강사는 고영철 제주흥사단 문화유산답사회장을 위촉했으며, 제주 항일운동 현장을 찾아간다. 순서는 ▲5월 13일 구좌 ▲6월 4일 조천 ▲6월 24일 한경·한림·애월 ▲6월 25일 서귀포 서부 ▲7월 1일 서귀
제주도교육청은 올해로 제24회를 맞는 제주과학축전의 일환으로 ‘섬 속의 섬 과학축전’을 16일(화)과 23일(화) 각각 우도와 추자도에서 개최한다. ‘섬 속의 섬 과학축전’은 제주과학축전에서 운영됐던 프로그램 가운데 우수한 내용의 부스를 선정해, 부속섬인 추자도와 우도를 찾아가는 행사다. 올해는 메이커 활동,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전기차 만들기 ▲콘덴서 비행기 만들기 ▲박수치는 로봇 만들기 ▲탱탱볼 나는 나호로 로켓 ▲내가 꾸미는 매직 나비 만들기 ▲LED 전구 방향제 만들기 ▲자이로 팽이 만들기 ▲VR/A
제주도교육청은 6월 6일(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를 개최한다. 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다.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육아 상담 멘토로 널리 활약하는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돌보는 법 ▲가족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법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법 ▲자신의 마음을 살피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와 현장 질의 응답으로 진행한다.회 당 좌석은 700석을 준비하는데, 참가 신청은 선착순이다. 5월 18일(목) 오전 9시부터 24일(수) 오후 3시까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고용철)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6월 15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연구원 1층 3D영상관(산록북로 421)에서 ‘2023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 주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상상 넘어 미래 교육을 탐(探)하다!(탐색·탐구·탐험하다)’로 정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다.1부는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이자 미래교육연구소장인 정제영 교수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생성형 AI와 미래교육’에 대해 강연한
탐라교육원(원장 장성훈)은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제주·광주·전남·전북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41명을 대상으로 ‘제주 역사교육 공동 직무연수’를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탐라교육원과 호남권 교육연수원(광주, 전남, 전북)이 지난 2019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각 기관들은 연수 지원 및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연수원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며 현안 협의를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지난해는 탐라교육원 주관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올해도 제주4.3과 유배역사, 광주 민주화운동, 전남 여순‧순천 사건, 전북
제주 출신의 항일 여성독립운동가로서 민족교육과 인술을 펼쳤던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교육감을 지낸 최정숙 선생. 그의 선한 영향력이 국경을 초월해 아프리카에까지 미치고 있다. ‘최정숙을기리는모임’은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부룬디에 최정숙초등학교와 최정숙여자고등학교를 설립하며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다. 가난을 벗어나 여성들이 홀로서기를 돕는 최정숙여성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최정숙 선생의 뜻과 최정숙을기리는모임의 선행적 행보 등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편집자주]아프리카 부
“제주 아이들이 미래세대로서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계승해야 하는지 이야기하며 같이 고민하겠습니다.”“앎이 아닌 삶으로, 지식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교사가 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보렵니다.”지난 2021년 제주도교육청이 시작한 ‘4.3평화·인권교육 전문가 과정 직무연수’(이하 4.3 전문가 과정 연수)가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4.3 전문가 과정 연수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이론 교육(30시간), 현장 답사 겸 시연 실습(28시간)으로 진행한다. 추가 교육까지 포함하면 적지 않은 시간을 사용하고, 주제가 주제인 만큼
제주 한림초등학교가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학교 교실에서 ‘동문선배 초청 수업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현장에는 한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에서 추천한 동문들이 1일 교사로 변신해 후배들과 마주했다.위촉된 인사는 김동완 미래제주 대표(43회)와 좌현국 유튜브 크리에이터(68회), 강창욱 황우럭협동조합 이사장(50회), 윤미순 수필가(62회), 이동헌 제주도의회 연구원(62회) 등이다.선배들은 유튜브와 제주어, 마을, 한자, 체육 등 전문 분야별로 현장감 있는 체험과 이야기를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한림
개교 30주년을 맞은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가 15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제주관광대 컨벤션홀에서 학생회 대표와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993년 제주관광전문대학으로 개교한 제주관광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LINC3.0사업 등 각종 국채사업에 선정됐으며 간호교육평가 인증, 기관평가 인증, 교원양성평가인증 획득 등의 쾌거를 이뤘다.2012년 현재 교명으로 바꾼 제주관광대는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로 나아가는 관광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오재호)는 지난 11일 제54회 다혼디 체육한마당 개회식에서 졸업생 4명(김 웅, 김형훈, 부창민, 홍정협)으로부터 중앙희망 장학금 45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동문 네 사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4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후배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해, 제주중앙고를 빛낼 수 있는 지역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제주중앙고는 학생복지심사위원회를 거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한 투철한 도전정신으로 자신의 꿈을 이
제주도교육청은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해 한화시스템과 함께 5월 16일부터 6월까지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주 특강’을 진행한다.이번 ‘찾아가는 우주 특강’은 지난해 ‘우주로 가는 길’ 행사의 후속이다.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제주 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낸다.올해는 초등학교에서 ▲위성 연구원과 함께 만드는 ‘위성 만들기’ ▲우주 특강 ‘우주 어디까지 가봤니?’(인기유튜버 코코보라) 등을 개최한다.중⋅고등학교는 ▲우주 특강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 어디까지 왔을까?’(과학전문 커뮤니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이 평생교육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故 고봉선 시인에 대한 감사패를 최근 유족에 전달했다. 지난해 3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시인은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출신으로, 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평생 힘을 쏟았다.그는 생전에 애월읍 고성리에서 시골 어른들과 어린이들의 책 읽기와 글쓰기를 지도하는 독서교실을 운영하면서 마을 어른의 자서전과 어린이 시집 등을 발간하기도 했다. 고 시인은 특히 제주도의 문화적 자산인 마을 책방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제주 출신의 항일 여성독립운동가로서 민족교육과 인술을 펼쳤던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교육감을 지낸 최정숙 선생. 그의 선한 영향력이 국경을 초월해 아프리카에까지 미치고 있다. ‘최정숙을기리는모임’은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부룬디에 최정숙초등학교와 최정숙여자고등학교를 설립하며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다. 가난을 벗어나 여성들이 홀로서기를 돕는 최정숙여성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최정숙 선생의 뜻과 최정숙을기리는모임의 선행적 행보 등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편집자주]아프리카의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장애인예술단 창단이 본격화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2일자 ‘제주도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지휘자 채용 공고’를 통해 지휘자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로, 오는 6월1일 합격자 발표가 예정됐다. 자격요건은 2023년 7월1일 기준 60세 미만이며,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음악이나 지휘 관련 학사 학위 이상 취득했고, 공공기관이나 법인에 소속된 오케스트라에서 3년 이상 지휘 경력이 있어야 한다. 1년 기간제로 채용돼 장애인예술단 운영 계획 수립과 관리, 공연 기